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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애널리틱스 "중국 무역흑자 규모 축소 전환할 것"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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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의 무역흑자 규모가 축소 전환할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중국의 8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780억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806억달러) 대비 줄어든 수치다.

중국의 무역 흑자는 지난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전망대로라면 다시 방향이 바뀌게 된다.

내수 부진을 겪는 중국의 수출 활로 찾기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뜻이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글로벌 경기의 주변국의 경기 약화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중국의 수입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소비 부진에 원자재 가격 하락이 겹친 영향이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8월 무역수지는 오는 7일 발표된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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