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에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뉴욕 금융시장 휴장으로 달러-원은 1,320원 선을 하회하는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아시아 장에서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와 호주중앙은행(RBA) 기준금리 결정이 달러-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난밤 1,316.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9.80원) 대비 1.10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10.00~1,3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오늘도 레인지 장세를 예상한다. 요즘 계속해서 1,320원을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모멘텀이 딱히 없고 전망도 상충하는 거 같다. 외국인 증시 순매수로 매도세가 있긴 한데, 실수급은 결제가 더 많은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15.00~1,325.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방향은 아래쪽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간밤 달러 인덱스도 조금 내려왔다. 장중에 중국 8월 비제조업 PMI 등 확인해야 할 지표가 있다.
예상 레인지: 1,315.00~1,325.00원
◇ C증권사 딜러
어제 미국장 휴장으로 재료가 마땅치 않다. RBA 기준금리 결정 정도가 예정돼 있다. 달러-원 상단과 하단이 모두 막혀있는 상황에서 현 레벨은 아래쪽으로 더 열려있는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310.00~1,325.00원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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