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의 7월 가계지출이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5일 다우존스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2인 이상의 가계지출이 28만1천736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실질 기준) 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5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5% 감소와 전월치인 4.2% 감소를 밑도는 수치다. 식료품 등 생활 관련 품목과 자동차 구매 지출이 줄어 전체 소비가 감소했다.
임금 소득자의 가계지출은 전년 대비 7.2% 급감했다. 지난 6월 수치는 4.4% 감소였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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