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호반건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맞손'
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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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오른쪽)과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출처: LG유플러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유플러스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호반건설 사옥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향후 건설 예정인 호반건설의 아파트 '호반써밋'에 자사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구축한다.
아울러 건축 설계 단계부터 충전 인프라 운영과 신기술 개발을 두고 협력한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도 검토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최고경영자(CEO) 직속 '전기차(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선보였다.
볼트업에는 LG전자와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제조사가 참여한다. 충전 예약과 완충 알림 발송이 가능한 앱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24시간 관제시스템과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호반건설과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호반써밋 아파트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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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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