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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亞 통화 약세에 소폭 상승…1.40원↑

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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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아시아 통화 약세를 반영해 소폭 올랐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전 9시28분 현재 전장대비 1.40원 상승한 1,321.20원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금융시장은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달러 인덱스는 소폭 올랐다.

달러-원은 장 초반 역외 환율을 반영해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아시아 장에서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세로 방향을 돌렸다.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아시아 통화 흐름에 연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큰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결제가 조금 나오면서 어제 종가보다는 조금 올라온 상태"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아시아 통화 약세 영향으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 계속 횡보하는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전 장중에는 중국의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오후 1시 30분에는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동결을 점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우리나라의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4% 올랐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8%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9엔 오른 146.60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7달러 하락한 1.07895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0060위안 상승한 7.2781위안을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1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40원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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