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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향후 1년 내 美 침체 가능성 15%로 또 낮춰

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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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분기부터 분기당 25bp씩 인하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경기 침체가 향후 1년 이내에 시작될 확률을 이전의 20%에서 15%로 낮췄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데이터의 지속적인 호조로 인해 침체 가능성을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7월에도 1년 이내에 침체가 발행할 확률을 기존 35%에서 20%로 낮춘 바 있다.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자리 증가가 지속적이고 견고하며 실질 임금 상승에 힘입어 내년 실질 가처분 소득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통화 긴축으로 인한 부담이 2024년 초에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의 소비자지출은 지난 7월에 가속화됐지만,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기대가 강화했다.

하치우스 수석은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연준의 방식은 9월 인상 카드가 테이블에서 벗어났다는 신호"라며 "11월 인상의 장애물이 상당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2분기부터 분기당 25bp의 매우 점진적인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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