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수급에 연동해서 구간별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국내 기관들의 원화 수요가 지속하면서 단기물이 지지가 됐고, 부채스와프가 유입했다.
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40원 오른 마이너스(-) 28.4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14.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보합으로 -6.6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0.25원 내린 -2.2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수급에 연동해 움직였다. 3개월과 6개월 등에 에셋스와프 물량이 유입했지만, 단기 구간 원화 수요와 장기물 부채스와프 영향이 컸다.
은행의 한 딜러는 "만기가 긴 쪽을 위주로 탄탄했다"며 "장 초반 에셋스와프가 나오면서 눌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단기가 지지되는 점과 부채스와프 물량 유입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 국채 움직임보다는 수급 영향이 커 보였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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