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의 대표적인 신용카드 회사인 아메리칸 엑스프레스(NYS:AXP)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RBC가 상향조정했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NYS:AXP)가 연체 수수료 인하에 따른 타격이 최소화되는 위치를 선점했다는 이유에서다.
5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RBC의 분석가인 존 아리스토은 아메리칸 엑스프레스(NYS:AXP)에 대한 투자의견을 섹트 동일 등급에서 수익률 상회 등급으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97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조정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NYS:AXP)는 프리미엄 소비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으로 최고 수준의 지위를 차지한 데 따른 의미 있는 수익원으로 연체료에 대한 의존도가 훨씬 낮아졌다고 우리는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용카드 빚에 대한 연체료를 인하하는 규제안이 카드사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보호를 담당하는 기관인 소비자금융보호국(CFPB: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은 지난 2월 31달러에서 40달러에 이르는 연체 수수료를 8달러로 인하하고 발행인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연체료 수수료 인상을 금지하는 안건을 제시했다.
CFPB는 연체수수료를 연간 90억 달러까지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CFPB는 밝혔습니다. 해당 기관은 올해 초 이 안건을 공론화했으며 더 늦춰지지 않는다면 올해 말에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은행 정책 연구소(Bank Policy Institute)는 이 제안에 "결함"이 있다고 판단했다.
은행 정책 연구소(Bank Policy Institute)는 "이 제안과 실질적으로 유사한 최종 규칙은 임의적이고 변덕스러우며 법에 위배된다"면서 " 제안이 주장하는 바로 그 소비자가 피해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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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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