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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日 재무관 "엔화 약세 지속하면, 어떤 옵션도 배제 안 해"(상보)

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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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 변동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이 엔화 약세가 지속하면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환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간다 재무관은 기자들과 만나 "환율을 기민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만일 엔화 약세가 지속할 경우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은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도 "엔화에 투기적 움직임이 보이며, 최근 엔화 약세의 배경에는 이런 투기적 움직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발언은 달러-엔 환율이 개입 레벨로 알려진 145엔대를 훌쩍 넘어선 147엔을 웃돈 가운데 나왔다.

이날 147.60엔선에서 등락하던 달러-엔 환율은 간다 재무관 발언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8시 30분 현재 전장보다 0.18% 하락한 147.447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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