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약 한 달만에 33,000선을 회복한 일본 닛케이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8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 대비 0.35% 오른 33,151.57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0.56% 상승한 2,391.09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가 긴축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발적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이 재확대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다.
하지만 일본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약세로 해외 단기 매매 세력들이 일본 주가지수선물을 매입한 영향에 증시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 중반을 기록 중이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이 엔화 약세가 지속하면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혀 낙폭이 커지는 듯했으나 다시 만회하고 있다.
jhmoon@yna.co.kr
문정현
jhm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