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 우리금융 임종룡, 자사주 첫 매입
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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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한 후 우리금융 자기주식 매입과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시기를 고심해왔다.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임 회장은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알리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게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첫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 회장은 다음 주 첫 해외IR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
sg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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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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