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상승 지속…유가 상승 우려
- 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간밤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이 이어졌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 현재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39bp 오른 4.2727%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2년물 금리는 0.41bp 오른 4.9617%, 30년물 금리는 1.26bp 오른 4.3849%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유가가 다시 100달러 가까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졌다.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연말까지 자발적인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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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탈달러, 경제위기 대처하던 핵심 수단 위협"
- JP모건은 탈달러화의 가장 큰 위험은 미국이 과거 경제 위기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사용했던 핵심 도구(달러)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탈달러화의 가장 큰 위험은 경쟁 통화가 아니라 미국이 위기를 통제할 도구를 잃는다는 점"이라며 "신흥 강대국이 갑자기 달러 사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통화로 대체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주요 탈달러화 리스크는 대부분 인플레이션과 부채와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역사적으로 남미 및 동유럽과의 무역을 통한 수입 디플레이션, 수익성 낮은 경제 부문의 아웃소싱, 무역 흑자의 달러 자산 재활용, 국내 에너지 자립(셰일 성장)이 달러 패권의 핵심 요소였다"며 "수입 디플레이션과 부채 수요 덕분에 서방은 통화 및 재정 조치를 조합해 지금까지 모든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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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주가에 휘둘리는 투자자들…침체 전 보이는 현상"
- 최근 주식시장 동향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견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전에 정확히 일어나는 일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미국 월가의 대표적인 약세론자인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주식 전략가는 "데이터가 상충하는 경기 사이클 후반부에는 평소보다 심리가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올여름 주가가 너무 많이 흔들려 이달에는 위험회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윌슨 전략가는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20% 가까이 급등했음에도약세론을 주장해 왔다.
▲크루그먼 "팬데믹 당시 대규모 부양책 실수 아냐…경제 꽤 좋아"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팬데믹 당시 대규모 부양책과 뒤늦은 금리 인상에 대한 비판이 있었지만, 현재의 경제 상황이 꽤 좋다고 진단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지난 2021년 미국의 경제 정책은 대규모 부양책과 한발 늦은 금리 인상에 대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며 "그러나 더 적은 규모의 부양책과 빠른 금리 인상에도 큰 차이는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래리 서머스 전 경제 수석은 2021년 대규모 부양책에 대해 "지난 40년 중 가장 책임없는 정책"이라고 맹비난했으며,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에리언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늦어지면서 역사적인 오류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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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日 재무관 "엔화 약세 지속하면, 어떤 옵션도 배제 안 해"(상보)
-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이 엔화 약세가 지속하면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환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간다 재무관은 기자들과 만나 "환율을 기민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만일엔화 약세가 지속할 경우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은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도 "엔화에 투기적 움직임이 보이며, 최근 엔화 약세의 배경에는 이런 투기적 움직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발언은 달러-엔 환율이 개입 레벨로 알려진 145엔대를 훌쩍 넘어선 147엔을 웃돈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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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美 경제, 연착륙 가능해"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가 소프트랜딩(연착륙)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서머스 전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연착륙으로 가는 길이 매우 어렵지만, 8월 고용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8만7천명 증가해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실업률이 1년 반래 최고치인 3.8%로 오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경제지표 수치들이 매우 낙관적인 시나리오와 궤를 같이한다"며 "8월 고용보고서에서 많은 경고 벨이 나올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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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IC, 인수한 시그니처은행 자산 매각 속도…11월 1일에 입찰 개시
-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지난 3월 시그니처은행이 파산하며 인수하게 된 자산을 매각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FDIC는 330억달러에 달하는 시그니처은행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부동산 자문사인 뉴마크 그룹을 고용했다. FDIC가 인수한 시그니처은행의 자산은 총 14개의 풀로 나눠서 관리할 예정이며, 이중 대출 자산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일 매각을 위한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다. FDIC는 12월 14일 전에 대출 자산 매각 협상을 완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FDIC는 시그니처은행의 14개의 자산 풀 중 6개는 파이낸싱과 대출 등의 자산을 관리하고, 2개의 풀은 은행 인수자들을 위해 별도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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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유가 상승에 약보합권서 등락
- 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유가 상승에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4% 하락한 4,500.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1% 밀린 15,517.75에 각각 거래됐다.이날 지수 선물은 간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을 연장하겠다는 소식에 유가가 오르면서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8월 비농업 부문 고용발표 이후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란 전망이 많아 하락 폭이 상쇄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3% 상승한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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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익률 곡선 역전 이제 의미없나…38% "그렇다"
- 최근 미국에선 국채 수익률 곡선의 역전 현상이 더는 경기침체를 가리키는 지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고 미국 CNBC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최근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수익률 곡선 역전 현상이 미국 경제에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들간 의견은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8%는 수익률 곡전 역전이 경기침체 없는 물가상승률 하락을 의미한다고 답했지만 다른 36%는 향후 12~18개월 안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들어선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또다른 14%는 경기침체는 없고 장기채권 프리미엄이 낮게 유지된다는 뜻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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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 "美 증시, 올해 추가 상승 어렵다…4,800은 먼 얘기"
- 미국 증시가 올해 남은 기간 추가로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이는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각)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스티펠의 배리 바니스터 수석 주식 전략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올해 남은 기간 사상 최고치를 테스트하는 데 실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니스터는 "올해 남은 기간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는 것은 이례적으로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며 "강세론자인 주식 전략가들은 연말이면 S&P500이 4,800 부근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올해는 그 레벨에 닿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P500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려면 금융 여건과 주당순이익(EPS)이 "매우 우호적이어야 할 것"이라며 "올해는 그럴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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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레버리지 베이시스 거래, 美 국채에 주요 위험"
- 헤지펀드들의 과도한 레버리지가 미국 국채시장에 잠재적 위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변동성이 급증하면 2020년과 같은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도이체방크가 경고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스티븐 젱전략가는 헤지펀드들이 미국 국채 시장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베이시스 거래를 늘리고 있다며 이런 흐름은 2020년 3월 국채시장에 나타났던 변동성을 재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2020년 3월에도 헤지펀드들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베이시스거래에 투자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규모 손실을 본 바 있다. 베이시스 거래는 현물과 선물 가격 차이를 이용한 투자로 현물을 매도(매수)하고 동시에 선물을 매수(매도)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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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달러 과대평가 국면…지표 나쁘면 빠르게 조정될 수도"
- 네덜란드 투자은행 ING가 달러가 과대 평가된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부진한 경제지표가 발표되면 흐름이 바뀔 수 있다고 언급했다. 프란체스코 페솔 ING 외환 전략가는 5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에 대한 긍정·부정 소식에 모두 반응할 수 있는 주식시장과 달리, 외환시장은 달러 강세 기간에 아시아 FX(외환)의 이익이 제한되기 때문에 약세 재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며"특히, 통화완화 정책이 전개되는 중국이 약세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아시아 통화가치는 위안화 약세에 연동돼 동반 하락 중이다. 전 거래일에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자 변동성이 확대했다. 위안화와 더불어 엔화, 원화, 호주달러 등이 모두 가파른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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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美금리 상승, 기업들 대비했다…'주식 사망' 아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고공행진 하는 미국채 금리에 기업들의 대비가 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뉴욕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커플링(동조화)에 따른 '주식 사망'이 아닐 것으로 내다봤다. 사비타 서브라마니안 BofA 전략가는 5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기업들이 레버리지 바이백(조기상환)이나 저비용 조달을 이용해수익을 늘리기보다는 효율성과 생산성에 다시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AI(인공지능)의 출현과 자동화 기능 등이 새로운 도구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레버리지에 대해 매우 엄격한 규제를 해왔다"며 "과거 2008년(글로벌 금융위기)의 경험에서 모두 교훈을 얻었고, 소비자들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조업 부문을 포함해 에너지, 금융 등도 고금리에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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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 고쿠사이, 이르면 10월 상장"
-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고쿠사이 일렉트릭(KOKUSAI ELECTRIC) 이르면 내달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거래소는 조만간상장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니혼게이자이는 상장시 고쿠사이의 시가총액이 4천억엔(3조6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여 2018년 소프트뱅크 이후 최대 상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쿠사이는 지난 2018년 일본 히타치국제전기에서 분사된 뒤 KKR 산하로 편입됐다. 2019년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NAS:AMAT)가 인수하기로 했으나 중국 당국이 승인을 내리지 않아 결국 무산된 바 있다. 고쿠사이는 웨이퍼에 전기회로의 기본 막을 만드는 성막 장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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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고금리·AI 랠리 후퇴로 6~12개월내 위기 가능성 고조"
-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빅 글로벌 마켓 전략가는 금융시장에 위기가 점차 도래하고 있다며 향후 6~12개월간 많은 고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6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과 미국의 불안정한 관계로 올해 내내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던 콜라노빅 전략가는 금리가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 이는 궁극적으로 자산 가격과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리와 지정학적인 이슈가 지난 수개월간 더욱 부정적으로 바뀌었음에도 시장의 밸류에이션은 높아졌다며 "향후 6~12개월내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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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지수, 엔화 약세에 상승
- 약 한 달만에 33,000선을 회복한 일본 닛케이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8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 대비 0.35% 오른 33,151.57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0.56% 상승한 2,391.09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가 긴축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발적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이 재확대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다. 하지만 일본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약세로 해외 단기 매매 세력들이 일본 주가지수선물을 매입한 영향에 증시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015
▲UBS "미 국채 변동성 끝날 것…금리 하락 전망"
- UBS는 미국 국채금리가 6~12개월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는 최근 나타났던 국채금리 변동성이 끝날 것이며, 인플레이션 둔화 등을 이유로 금리가 내림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은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가파르게 오른 것이 미국에 한정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했다. UBS는 현재의 채권금리 상승은 투자자들이 장기간 높은 금리를 누릴 좋은 기회라고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031
▲그레이스케일, 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촉구
-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변호사들은 SEC에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 신탁을 ETF로 전환하는 것을 계속 차단할 근거가 없다"며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는 지난달 말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이 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을 ETF로 전환하려는 신청을 거부한 결정을 뒤집는 판결을 한 지 일주일만이다. 판사들은 "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와 현물 ETF 간의 차별적 취급을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레이스케일의 제안을 거부한 것은 자의적이고 변덕스럽다"고 판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993
▲글로벌 침체 우려에 달러화 강세…"유로존 하반기 도전적"
- 글로벌 경제 우려에 미국 달러화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6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전일 147.797엔까지 오르며 연고점을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현재도 147엔 중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 또한 전일 104.906까지 오르며 연고점인 105.883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현재 1.072달러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으며 전일에는 장중 1.07065달러까지 내려서면서 지난 6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유럽연합(EU), 영국, 일본의 경제지표가 미국 통화를 끌어올렸다고 해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014
▲美 공화 대선 후보 "인플레 후퇴, 연준 덕분…금리 더 빨리 올렸어야"
-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는 인플레이션 둔화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5일(현지시간) CNBC 방송 '라스트 콜'에 출연해 "지난 한 해 동안인플레이션이 느리지만 꾸준히 진정되면서 지속적으로 높은 물가에 시달리던 미국인들이 마침내 안도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이는 전적으로 연준의 정책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금리에 대해 너무 오래 기다렸다"며 "금리를 훨씬 더 빨리 인상했어야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플레이션 원인에 대해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미 행정부의 방만한 지출을 꼽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022
▲"中, 부채-디플레 악순환 피하려면 위안화 약세 용인해야"
- 중국 경제가 부채와 디플레이션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으려면 위안화 약세를용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상진 웨이전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경제분석가는 "인민은행이 정부부채 대부분을 현금화하고 추가로 프라이빗에쿼티(Private Equity) 투자를 유인하는 전략을 취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웨이 전 경제분석가는 중국 당국이 경제 부양을 위해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으나 인민은행(PBOC)이 아직은 대규모 유동성을 투입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웨이 전 경제분석가는 "인민은행이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여타 통화 당국이 시행했었던 양적 완화 캠페인이나 대규모 채권 매입에 착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995
▲배런스 "美 기술주 상승세 확산…랠리 계속될 것"
- 올해 기술주 급등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배런스가 보도했다. 시장분석업체 센티멘트레이더는 최근 기술주 상승세의 범위 확대는 기술 업종이 계속 수익을 낼 것이라는 징조라고 분석했다. 최근 기술 업종에서는 몇몇 대기업만이 아니라 대다수 기술 종목 주가가 8월 저점에서 상승하며 반등세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센티멘트레이더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정보기술(IT) 업종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을 상회하고 이전 3년 고점의 5% 이내일 때 범위가 넓은 기술주 모멘텀이 빠르게 나타나면 이후 대체로 중장기 상승세가 따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과거 이 같은 일곱 가지 사례에서 1980년을 제외하고는 모멘텀이 나타난 이후 기술주가 약세가 보인 적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016
▲호주 2분기 GDP 전년비 2.1%↑…예상치 1.7%↑(상보)
- 호주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6일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통계청(ABS)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7%를 상회하는 수치다. 다만 전분기의 2.3% 증가는 하회했다.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해서는 0.4% 늘어 역시 시장 예상치 0.3% 증가를 웃돌았다. ABS의 국민계정 헤드인 캐서린 키넌은 "자본 투자와 서비스 수출이 이번 분기 GDP 성장세의 주요 동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기 호주의 총 고정자본투자는 공공 및 민간 투자가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에 힘입어 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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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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