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낙폭은 줄였다.
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3.36을 기록했다. 은행은 2천23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21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2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7틱 내린 108.83에 거래됐다. 증권은 899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천489계약 순매도했다.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10년 국채선물은 오전 장 후반 400~500계약 수준이었던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1천계약 넘게 확대됐다.
시장은 배럴당 90달러 부근까지 올라선 국제유가를 주시하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유가 등의 악재로 약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다만 그 밖에 재료가 딱히 없어서 시장 전반적으로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강한 듯하다"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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