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대만증시-마감] 中 경기 침체 우려 속 하락

23.09.06
읽는시간 0

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대만증시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연장으로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돼 약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53.45포인트(0.32%) 내린 16,738.16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낙폭을 키웠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는 물론 상해, 선전 증시를 비롯하여 대만 증시에도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이번 원유 감산 조치는 세계 원유의 주요 수요처인 중국 경제가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부동산 경기 둔화와 중국 당국의 부족한 부양책이 이런 관측의 근거로 제시됐다.

시장은 이제 7일(현지시간)에 발표되는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에 주목하고 있다.

대만의 주요 업종 가운데 반도체와 광전자는 각각 0.28%, 1.49% 하락했다.

오후 3시 34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2% 오른 31.941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권하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