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개입 경계로 상단이 재차 눌리고 있다.
7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이날 장중 147.873엔까지 오르며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4일 148.402엔을 기록한 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후 상승폭을 좁혀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47.650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외환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8월 비제조업(서비스) PMI는 54.5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월 수치인 52.7보다 높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 52.5도 상회했다. 또한 업황 확장 기준선인 '50'을 상회했다.
ISM 서비스업 PMI 지수는 8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내자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오래 더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우려로 이어졌다.
한편 달러-엔 환율의 연이은 연고점 경신에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도 커지면서 상승폭은 이후 빠르게 좁혀졌다.
전일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은 기자들과 만나 "환율을 기민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만일 엔화 약세가 지속할 경우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구두 개입성 발언을 한 바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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