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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회장 "금융산업 미증유의 길…젊은 아이디어 필요"

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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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금융산업이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며 젊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유석 회장은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금융 2030 청년 금융을 말하다' 정책토론회에서 "최근 금융산업은 다양한 혁신기술의 등장과 만성적인 저성장 속에 미증유의 길을 걷고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금융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동감 넘치는 젊은 아이디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파격적인 제안과 근원적인 질문이 많을수록 제도 변화의 가능성은 더 클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박민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조홍래 한국투자신탁 부회장, 오종민 한성저축은행 대표이사, 강민훈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박민우 금융위 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로 커졌으며 특히 청년층의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2018년 136만 명이던 2030 주식 투자자 수가 2020년 464만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고, 2030 전체 인구 중 주식 보유자 비중도 10% 수준에서 36% 수준으로 3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청년층의 금융투자와 관련해 "거시적으로는 기업의 창업·성장을 지원하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국민 경제 발전에 선순환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박 국장은 "최근 지적되고 있는 과도한 부채를 토대로 한 특정 종목에 편중된 투자는 물질적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테마주 관련 정보 제공 강화·불공정 거래 대응 강화 등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를 제고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과 금융은 참 어려운 과제"라며 "미국에선 학자금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세미나와 관련해 "청년을 위한 정책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발굴돼야 하는지 좋은 논의가 진행될 듯하다"며 "열심히 듣고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좋은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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