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하워드 마크스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공동 창립자는 미국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는 주식보다 훨씬 적은 위험으로 회사채 시장에서 주식과 같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크스 대표는 "앞으로 연방기금(FF) 금리가 현재보다 낮을 가능성이 크지만, 2009년부터 2021년처럼 금리가 낮지는 않을 것"이라며 "FF 금리가 향후 2~4% 범위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초저금리 환경은 자산 소유자, 차입자, 레버리지 구매자에게 이상적이었다"며 "그 당시 최고의 성과를 냈던 전략이 지금의 새로운 환경에서도 같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채권 금리는 적어도 20년 전보다 훨씬 높다"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지난 10년간 연평균 10%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현재에는 회사채를 통해 주식과 같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마크스는 또한 현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아무도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와 자산을 싸게 구할 수 있을 때 현금이 '왕'이 될 때가 있다"며 "지금이 그런 시기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 전망에 대해서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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