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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네고 물량에 상승 폭 제한…3.50원↑

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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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스무딩 경계감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네고 물량의 유입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중공업체 수주 소식과 함께 1,330원대 초·중반대를 유지하면서 장중 위안화 등 다른 통화 움직임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장 대비 3.50원 상승한 1,334.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1,332.60원에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1,330원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다만 전일 고점인 1,337원대 수준에서 상단은 제한됐다.

장중 조선업체 수주 소식과 함께 네고 물량이 유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총 6천168억원 규모의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에 대한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달러 대비 주요 통화도 추가 약세 흐름은 제한됐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47.8엔대를 고점으로 147엔대 중후반을 움직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2위안대로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4.8대를 등락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네고 물량에 1,330원 초·중반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은행의 한 딜러는 "어제와 비슷하게 1,330원 후반대에서 역내 네고 물량이 많이 나왔다"며 "1,340원 고점 인식이 분명히 있고, 장중 조선사 수주 등에 네고 물량이더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위안화가 약세를 지속해 반등 압력은 계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 물량도 있고, 1,340원 가까워지면 당국 경계감도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며 "1,330원대 초반은 결제 수요도 있고, 위안화 약세에 따른 상승 압력도 있어 지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 등을 반영해도 2.10원 상승한 1,332.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37.50원, 저점은 1,332.4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1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7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0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25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16엔 오른 147.6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6달러 하락한 1.0722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3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10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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