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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7일)

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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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

▲"美 경기침체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는 신호 나타나"

- 미국 채권 시장에서 경기 침체가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경기 침체는 2024년 6월 초까지 연기될 수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비스포크에 따르면 약 25조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 시장은 거의 1년 전부터 미국 경기 침체가 다가올 수 있다는 신호를 보여 지난해 10월 하순 3개월물 국채 수익률이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넘어섰다. 비스포크의 분석가들은 다음 경기 침체가 약 275일 후, 즉 대략 2024년 6월 초에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1960년대 초 이후 10년물과 3개월물 수익률 곡선이 처음 역전된 후 침체가 현실화하는 데 평균 589일이걸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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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 "9월 美 증시 매도 촉발할 7가지 위험…주가 7% 하락"

- 미국 증시가 통계적으로 9월에 부진했던 만큼 투자자들이 매도를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9월은 주식에는 좋지 않은 달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1928년이후 9월의 55%는 주가가 하락했다"며 "특히 올해 9월에는 주식 매도를 촉발할 7가지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야데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지난 화요일 50일 이동평균선을 향해 하락했으며, 200일 이동평균선까지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현 수준보다 7% 하락한 것이다. 야데니는 7가지 위험 중채권 수익률 상승과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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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연준 부의장에 제퍼슨 '압도적' 인준…쿡 이사도 확정

- 필립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지명자가 상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인준됐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상원 투표에서 제퍼슨은 88대 10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두 번째 임기 투표에서 80대 19로 통과된 기록을 넘어섰다. 제퍼슨 부의장은 데이비슨 대학의 경제학자 출신으로 지난 2022년부터 연준 이사회에서 활동하며 지난 1년간 금리 인상에 모두 투표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급격한 금리 인상 전략을 지지해 왔다. 제퍼슨이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해 자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초 그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더 높이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지난 5월에도 그는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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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로본드 상환 앞두고 보유외화 매각 830% 늘려

- 러시아 중앙은행은 다음 주 만기가 돌아오는 유로본드 상환을 위해 보유 외환 매각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7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하루 214억 루블 상당의 외화를 국내 시장에서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원래 계획된 23억 루블에서 830% 증가한 금액으로, 총 1천500억 루블(약 15억 달러) 상당의 외화가 될 전망이다. 이번 외환 조정은 오는 16일에 30억 달러 규모의 유로본드 만기가 다가오면서 이뤄졌다. BI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대부분의 채권 보유자가 루블화로 지급받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보유자가 외화로 지급을 요청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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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혼조…유가 급등 속 인플레 경계

- 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간밤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연고점 근처에 가까워지면서 눈치 보기 장세가 나타난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60bp 오른 4.2936%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84bp 내린 5.0203%, 30년물 금리는 0.53bp 오른4.367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금리는 대체로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3bp가까이 올랐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7bp 넘게 상승하며 다시 5%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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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억만장자 "가까운 미래, 회사채가 주식보다 나은 투자"

- 미국 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하워드 마크스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공동 창립자는 미국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는 주식보다 훨씬 적은 위험으로 회사채 시장에서 주식과 같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크스 대표는 "앞으로 연방기금(FF) 금리가 현재보다 낮을가능성이 크지만, 2009년부터 2021년처럼 금리가 낮지는 않을 것"이라며 "FF 금리가 향후 2~4% 범위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초저금리 환경은 자산 소유자, 차입자, 레버리지 구매자에게 이상적이었다"며 "그 당시 최고의 성과를 냈던 전략이 지금의 새로운 환경에서도 같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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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크루그먼 "중국 경제, 접근방식 바꾸지 않으면 크게 추락할 것"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중국 당국이 경제 접근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중국 경제가 크게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루그먼 교수는 최근 기고에서 "중국은 큰 경제 위기를 겪고 있고, 그간 경제를 떠받치던 것들이 한계에 봉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면서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과 대규모 부채, 성장률 둔화, 실업률 상승 등의 문제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대규모 부양책으로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중국 당국이 주민들을 통제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재정적으로 독립적이길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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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전설' 롭 아노트 "엔비디아의 거품 꺼지면 시장 전체 하락할 것"

-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롭 아노트 리서치 어플리에이츠 창설자는 엔비디아(NAS:NVDA)의 주가 거품이 꺼지면 주식시장 전체가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노트 창설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17배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평균 26배보다 훨씬 높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시장의 과도한 자신감이 밝은 미래 전망을 현재의 높은 주가로 바꿔놨다"며 "엔비디아가 가장 좋은 예로, 좋은 기업이지만주가가 완벽을 넘어선 수준으로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아노트 창설자는 "엔비디아주가가 인공지능(AI) 열풍에 올해 들어 세배 가까이 올랐다"며 "이는 시장의 착각을 보여주는 가장 전형적인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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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고공행진하는 달러, 주식투자자들 걱정할 필요 없어"

- 달러화가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아직 주식투자자들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마켓워치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달러화가 유럽이나 아시아 등 다른국가들 대비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판단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종료하더라도 경제지표가 견조하다는 것은달러화가 지금의 높은 수준을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특히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결정을 연장하기로 하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를 웃도는 등 유가 상승 역시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통상 달러 강세는 해외 사업을 많이 하는 기업들에 타격을 주며 증시에 악영향을 준다. 해외 소비자들의 수입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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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매파 연준 우려 속 약보합

- 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매파로 돌아설 것이란 우려 속 약보합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52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6% 하락한 4,468.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3% 밀린 15,380.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 대한 우려 속 소폭 하락 압력을 받으며 약보합에서 등락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3%로 반영하고 있다. 다만, 간밤 발표된 ISM 8월 서비스 물가 지수가 4개월래 최고치인 전월 대비 2.1포인트 오른 58.9를 기록하면서 연준이 매파로 돌아설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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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옵션 섞은 채권ETF로 재미봤다…올해 수익 3%

- 올해 미국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채권 펀드들도 수익률이 악화하고 있지만 블랙록의 옵션 전략을 활용한 채권 펀드는 시장 수익률을 웃돌고 있어 눈길을 끈다고 미국 마켓워치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9월까지 5개월 연속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미국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인 AGG(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는 9월에 약 1% 손실을 보고 있고 올해 들어선 총 수익률이 0.5%에 그친다. 반면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국 국채를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TLTW(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는 올해 들어 총 수익률이 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ETF의 기초 자산뿐만 아니라 올해 미국 채권시장의 전반적인 수익률도 앞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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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美 오피스, 갈수록 대출 제때 못 갚아"…상환율 70%↓

- 미국 사무용 건물에 대한 적시 대출 상환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시장이 흔들릴 조짐을 보인다고 도이체방크가 분석했다. 6일(현지시각) 도이체방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사무용 건물의 적시 대출 상환율은 현재 7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이체의 리서치팀은 "사무용 건물의 신용 경색으로 2021년 중반 93%에 달했던 적시 대출 상환율이 이제 70% 아래로 내려갔다"며 "이는 3조2천억달러 규모의 미국 오피스 시장에 가해지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미국 마켓워치는 일반적으로 10년 만기 부동산담보 대출을 활용하는 건물주들은 대출 만기가 다가오면서 더 어려운 금융여건과 더 높은 금리를 마주하게 됐다며 미국사무용 건물은 공실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대출 만기까지 겹쳐 신용경색을 겪는 건물주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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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日, 달러-엔 150엔까지 실개입 안 할 것…BOJ 국채 매입 축소"

- 달러-엔 연고점 경신으로 일본 당국자들의 개입성 발언이 대거 나왔지만, 실개입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씨티그룹이 전망했다. 스태픈 스프랫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6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통화 최고 관료가 엔화 가치 절하를 되돌리려고 한다"며 "8월 중순부터 당국자들의 환율 관련 발언이 나오고 있는데, 전일에는 달러-엔이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당국이 고통을 느낄만한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펀더멘털은 달러-엔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며 "달러-엔 환율이 150엔이 될 때까지 실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씨티그룹은 대신 일본은행(BOJ)이 곧 국채 매입 규모를 줄이고, 이를 통해 엔화 절하 방어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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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 "국제유가 100달러 안 간다…OPEC+도 원하지 않아"

- 일본계 투자은행 MUFG는 국제유가가 1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하지 않을 것으로전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도 초고유가를 원하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에산 코만 MUFG 원자재 수석 애널리스트는 6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유가 수요는 최고조에 달해 있고,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의 원유 감산까지 연장됐다"며 "이는 글로벌 재고 과잉을 줄이고 유가의 하방 압력을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MUFG는 최근 약 10년째인 슈퍼사이클 이론의 전제도 유가를 지지하는 부분으로 소개했다. 최근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계절적인 특수성이 작용한 것으로 수준자체는 작년·재작년과 비슷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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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 분기손실 대폭 감소…시간외서 5% 상승

- 비디오게임 유통업체로 월가의 대표적 밈 주식인 게임스톱(NYS:GME)이 인기 게임 출시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적은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2분기에 280만달러, 주당 1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손실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 기록한 1억870만달러, 주당 36센트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매출은 11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매출이자 시장 예상치인 11억4천만달러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조정 기준으로는 주당 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인 주당 14센트에 비해 손실폭이 작았다. 마켓워치는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디아블로IV'와 같은 인기 게임의 출시로 게임스톱이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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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 AI, 악화된 연간 실적 전망에 시간외서 급락

- 기업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인 C3 AI(C3.AI)(NYS:AI)가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예상보다 큰 연간 손실 전망치를 내놓은 탓에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6일 배런스에 따르면 C3 AI는 7월 31일로 끝난 회계 기준 1분기에 전년 대비 11% 증가한 7천24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예상 범위인 7천만~7천250만달러의 상단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월가 예상치인 7천160만달러도 상회했다. 조정 기준으로 C3 AI는 주당 9센트의 순손실을 나타냈다. 월가 예상치인 주당 17센트 손실보다 양호한 결과다. C3 AI는 내년 4월 끝나는 회계연도에2억9천500만~3억2천만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137

▲"ISM 지표, 연준 작업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

- 미국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물가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서비스업 물가 지수를 보면 연준이 잠시 숨을 돌릴 것으로 보이는 현 시점에서 물가 상승압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ISM은 8월 서비스 물가 지수(services prices index)가 전월 대비 2.1포인트 오른 58.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개월래 최고치다. 제조업 물가 지수는 48.4로 기준선인 50을 밑돌았으나 7월 대비로 5.8포인트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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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지수, 엔화 약세에 상승 지속

- 일본 닛케이 지수는 엔화 약세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08% 상승한 33,267.39를 기록했다. 지수는 연속 상승 부담에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반등했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 주춤하던 달러-엔 환율이 다시 148엔에 근접하면서닛케이 지수도 상승 전환했다. 만약 이대로 강세로 마감할 경우 9영업일 연속, 올해 최장기간 상승하게 된다. 토픽스 지수는 0.15% 상승한 2,396.07을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도쿄증시에서도 석유 관련주 매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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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익률 상승에 부동산 유틸리티 ETF '결정적 타격'

-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부동산 및 유틸리티 부문이 압박받으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Fairlead Strategies)의 설립자 케이티 스톡턴 전략가는 "국채 수익률 상승은 리츠(REITs)와 유틸리티의 상대적 성과를 끌어내렸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 신탁인 리츠와 부동산 주식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인 XLRE ETF는 이번 분기 들어 전일까지 3% 하락했다. 유틸리티 섹터에 투자하는 XLU는 같은 기간 동안 5.5% 더 가파르게 하락했다. 두 펀드 모두 올해 하락했으며 유틸리티 ETF가 특히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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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제 회복력…"2024년 중반까지 금리 인하 지연될 것"

- 호주 경제의 회복 탄력성에 따라 금리 인하가 2024년 중반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세인트 조지 은행은 전략 노트에서 "호주 경제가 수많은 국내외 제동에도 예기치 않게 회복력을 보이고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호주통계청(ABS)에 따르면 호주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으며 연간 2.1%를 기록했다. 분기 및 연간 성장 속도는호주중앙은행(RBA)의 전망치보다 높았다. 세인트 조지 은행은 "내년 중반 이전에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며 "지난 한 해 동안 호주 인구 증가의 폭발적인 증가는 경제 탄력성의 큰 원인 중 하나였지만 이 부분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188

▲달러-엔, 연고점 경신 후 상단 제한…개입 경계(상보)

-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개입 경계로 상단이 재차 눌리고 있다. 7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이날 장중 147.873엔까지 오르며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4일 148.402엔을 기록한 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후 상승폭을 좁혀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47.650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외환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8월 비제조업(서비스) PMI는 54.5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월 수치인 52.7보다 높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 52.5도 상회했다. 또한 업황 확장 기준선인 '50'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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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RBA 총재 "통화·재정 조율은 더 나아질 것"(상보)

-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가 퇴임 전 마지막 공개 연설에서 통화 및재정 정책 간 조율을 더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7일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우 RBA 총재는 시드니에서 열린 애니카 재단(Annika Foundation)이 주최한 행사 폐회사에서 "통화 정책은 강력한 수단이지만 한계가 있고 그 효과는 커뮤니티 전체에 고르지 않게 전달될 수 있다"며 "통화와 재정 간 조율은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통화 정책이 재정 정책보다 더 민첩하기 때문에 통화정책이 대부분의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있다"며 경제 상황에 따라 정부와 RBA가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로우 총재는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정치권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197

▲BOJ 정책 위원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가능성 높아져"

- 나카가와 준코 일본은행(BOJ) 정책 심의위원은 완화적 통화정책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져 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나카가와 위원은 "시장 기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통화 완화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지난 7월 BOJ 통화정책 회의 결정이 결과적으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개선했다고 나카가와 위원은 평가했다. BOJ는 지난 7월 YCC 정책을 유연화하기로 하면서 10년 만기 일본 국채(JGB) 금리 상한선을 사실상 인상하기로 했다. 그는 "이번 결정으로 은행이 향후 상방 리스크와 하방 리스크 모두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통화완화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203

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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