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액이 8월 말 기준 35조4천억원(약 14만9천여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년간의 공급 목표인 39조6천억원의 89.39%를 채운 셈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가을철 이사 수요와 함께 특례보금자리론 금리인상 전에 대출을 신청하려는 수요 등으로 유효신청이 다소 늘어난 측면이 있다"며 "지난달 11일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오른 이후에는 일반형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금리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이달 7일부터 일반형은 0.25%포인트(p), 우대형은 0.2%p 추가로 인상된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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