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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대규모 구조조정 없을 것…성과내는 인재 필요"

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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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이사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7일 명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김영섭 KT 신임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조직 개편과 인력 감축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강행하지 않을 것이란 의사를 내비쳤다.

김 대표는 7일 취임 후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대규모의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대규모 구조조정은 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KT의 신임 대표로 선임된 김영섭 대표는 이달 1일자로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사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의 보직을 해제했다.

보직이 해제된 3명은 소위 '이권 카르텔'로 지목된 바 있는 경영진으로, 부문장 인사 이후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김 대표는 "통상적인 수준의 인원 교체 내지 해임, 신규 채용이 있겠지만 이전 대표(CEO) 취임 후 있었던 것처럼 몇천 명의 인위적 구조조정은 현재로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취임사에서 강조한 실질적인 성과와 화합을 위한 노력을 KT 인재상으로 꼽았다.

그는 "KT는 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모인 조직"이라며 "역량 강화와 협업으로 성과를 내는 사람이 인재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권 카르텔 혹은 인맥 라인 등의 안목으로 인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생각을 바꿔야 할 것"이라면서 "KT가 지향하는 바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할 것들을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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