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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채권 시장서 6개월 만에 순회수 전환

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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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1조1천790억원 순매도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지난달 만기상환 받은 상장채권 규모가 늘면서 6개월 만에 외국인이 채권 순회수로 전환했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8조9천750억원을 순매수하고 9조3천580억원을 만기상환받아 총 3천830억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은 채권 시장에서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조3천억원), 미주(4천억원) 지역 등은 순투자했고 중동(-1조3천억원), 유럽(-7천억원) 지역 등은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5천억원)는 순투자, 통안채(-3조6천억원)는 순회수했다.

잔존만기 1~5년 미만(4조7천억원), 5년 이상(3조3천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했고 1년 미만(-8조4천억원) 채권에서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수는 242조6천억원으로, 이는 상장잔액의 9.7%이다.

지난달 외국인은 주식 시장에서 1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상장주식 1조1천790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9천23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2천560억원을 팔았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1조원) 등은 순매수하고 유럽(-1조5천억원), 아시아(-4천억원), 중동(-1천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주식 보유액은 679조1천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6.1% 수준이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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