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골드만삭스(NYS:GS)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곧 있을 기술 업종 기업공개(IPO)로 그간 조용했던 자본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최근 칩 제조업체인 암(Arm)과 식료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 등을 포함한 여러 기업은 기업 공개를 신청했다.
솔로몬 CEO는 "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은 (앞서 말한) 이러한 IPO가 어떻게 진행될지를 지켜보고 있다"며 "향후 몇 달간 특히 암과 같은 몇몇 기업의 IPO가 잘 진행되면 (IPO) 활동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CNBC는 작년 IPO 및 합병 활동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골드만과 월가 기업들이 이 같은 반등세를 환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이 2021년 기록적인 수익을 유지하지 못하자 솔로몬 CEO는 그의 결정과 리더십 방식에 대해 내부적 반대와 일련의 비판적인 기사와 씨름했다.
솔로몬 CEO는 세계적으로 다른 CEO들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투자심리는 다시 개선되려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합병 반등세는 IPO 증가세보다 늦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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