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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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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가 "뉴욕증시 기술적 신호에도 빨간불…추가 조정 가능성"

- 뉴욕증시의 기술적 부문에서도 조정의 신호가 관측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최근 뉴욕증시의 벤치마크 지수나 개별 종목들의 주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전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수준인 4,465.48에서 마감했다. CNBC는 벤치마크 지수가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는 것은 단기간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 신호라고 전했다. 특히 시장의 변동성이 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의 리스크를 줄이면서 추세적인 하락세가 펼쳐질 수있다. 뉴욕증시의 7대 대장주인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개별 종목들의 주가 흐름도 우려스럽다. 전일 애플의 주가는 3.5% 하락하며 약 한 달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 흐름도 좋지 않다. 이 종목들은 올해 내내 뉴욕증시의 강세를 주도해온 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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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인덱스, 주요국 경기 부진에 강세…'달러스마일' 본격화

- 달러화 가치가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경제가 둔화될 조짐을 보였지만 주요국 대비로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으면서다. 고공행진을 거듭한 국제유가도 달러화 강세를 부채질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고금리 기조를 장기간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하면서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7.23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7.683엔보다 0.453엔(0.31%) 내렸다. 유로화는 유로당 1.0695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280달러보다 0.00330달러(0.31%)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7.45엔을 기록, 전장 158.40엔보다 0.95(0.6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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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부진한 무역수지

- 중국 최대의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 홀딩(ADR)(NYS:BABA)의 주가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경제지표가 글로벌 경기침체 등을 시사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알리바바 그룹 홀딩(ADR)(NYS:BABA)은 동종기업인 징동닷컴(ADR)(NAS:JD) 등과 함께 예상을 웃돈 수출입 동향에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무역수지 등 대외 균형을 나타내는 경제지표가 경기 둔화를 시사하면서다. 중국의 지난 8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밑돌았다. 중국의 8월 무역흑자는 683억 6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738억 달러를밑돌았다. 수출과 수입은 모두 시장 예상보다는 덜 줄었다.

▲차지포인트,21% 급락…전기차 보급 증가에 예상실적 하회

-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등 인프라 전문 회사인 차지포인트 홀딩스(NYS:CHPT)의 주가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락하고 있다. 회사가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월가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차지포인트 홀딩스(NYS:CHPT)는 매출 1억 5천50만 달러에서 주당순수익(EPS)가24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1년 전에는 매출이 1억 830만 달러에 이르고 EPS가 19센트의 손실로 보고됐다. 차지포인트 홀딩스(NYS:CHPT)가 견조한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월가의 예상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됐다. 월가는 매출 1억5천320만 달러에서 EPS 13센트 손실을 예상했다. 회사가 발표한 향후 예상 실적도월가의 예상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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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예상 웃돈 실적에 7% 상승

-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프로세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회사인 유아이패스(NYS:PATH)의 주가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회사가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연간실적 예상치 등을 제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유아이패스(NYS:PATH)는 7월로 끝난 분기의 조정기준 주당순수익(EPS)이 9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 EPS인 4센트 이익보다 높은 수준이다. 매출은 19% 증가한 2억 8천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는 2억 8천150만 달러였다. 회사는 3분기 매출도 3억 1천300만에서 3억 1천8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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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투자자의 '금' 비중 11년 만에 최대

- JP모건은 투자자들의 금 비중이 11년 만에 최대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의 니콜라스 파니기르초글루 전략가는 비은행권 투자자들(중앙은행 및 민간 투자자)의 금 투자는 중앙은행들이 주도했다며 골드바, 동전, 실물 금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한 금 보유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의 금 투자 비중은 현재 역사적 기준으로 다소 높은 수준이며, 다만 중앙은행 수요의 구조적 증가(G7 국채에서의 자산 다변화나 제재 우려 등)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파니기르초글루 전략가는 2분기 세계금협회 자료에서 중앙은행의 매입이 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는 튀르키예의 혼란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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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인플레 더 낮출수록 침체 직면할 듯"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를 향해 추가로 낮추면 낮출수록 노동시장의 타이트함이 완화돼 침체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대학 래디 경영대학원 앨런 팀버만 금융학 교수와 존스홉킨스대학 조나단 라이트 교수, 사이먼스미스 연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공동 연구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을 추가로 낮추면 노동시장의 타이트함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과 유럽의 지난 수십년간의 실업과 인플레이션 관계를 들여다본 후 이같이 결론 내렸다. 이들은 "연준이 마지막까지 달려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가져간다 실업을 증가시켜 침체를 촉발할 위험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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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원유재고 감소에도 차익실현에 하락

- 뉴욕유가는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도 고점 부담에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67센트(0.77%) 하락한 배럴당 86.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10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9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고점 부담에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이날 종가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전날 종가는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최고치였다. 올해 들어 유가는 8.24% 상승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는 4주 연속 감소했다. 이날 발표된 미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630만7천배럴 감소한 4억1천663만7천배럴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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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中 '아이폰 금지령'에 이틀째 하락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NAS:AAPL)의 주가가 중국 당국이 정부 기관 소속 공무원들에 아이폰 사용을 금지시키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째 하락했다. 7일(미 동부시간) 오전 8시 12분 현재 애플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장보다 2.7% 하락한177.98달러를 기록 중이다. 애플의 주가는 전날에도 3.58% 하락했다. 이는 8거래일 만에 하락한 것이다. 이틀간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 1천900억달러가량이 증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정부 기관 소속 공무원들에게 몇 주 전부터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 브랜드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거나 사무실에 가져오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간밤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아이폰 금지령을 정부 관련 공공 기관이나 국영 기업 등으로 확대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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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화웨이 신형 스마트폰, 애플에 새로운 위협"

- 중국의 화웨이가 최근 7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프로세서가 내장된 새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를 출시하며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화웨이의 신형폰이 애플에 새로운 위협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7일(현지시간) 애플이 화웨이의 신형폰 출시로 인해 중국에서 매출이 큰 타격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화웨이의 새로운 부상은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애플의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도록 지시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나왔다. 최근 중국 정부의 아이폰 금지령은 미·중 기술 전쟁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WSJ은 애플 대부분의 제품이 중국에서 조립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중 간의 관계가 악화할 경우 특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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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ECB, 내년 3분기까지 금리 정체기 확대 예상'

-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 사이클이 반드시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 3분기까지 금리 정체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BNP파리바 마켓360의 폴 홀링스워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9월에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ECB가 9월에 금리를 동결한다고 해서 추가 금리인상이 아예 배제되는 것은 아니라고 짚었다. 다만, 그는 "추가 인상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2023년 3분기까지는 금리인하 없이 금리가 현재의 3.75% 수준에서 정체기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음 회의에서 공식적인 변화를 보이지는 않더라도 ECB가 양적 긴축을 가속화하는 방향으로전환하는 초기 신호를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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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은 "PCE·CPI 인플레이션 측정, 불확실성 커"

-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초기에 발표되는 숫자와 최종 수정치 간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리처드 아돌리와 마틴 알무자라, 리처드 크럼프, 데이빗 멜칸지, 로시 싱 등의 뉴욕연은 이코노미스트들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의 기간 동안의 근원 PCE 인플레이션 초기 숫자와 최종 확정치를 분석한 결과 격차는 -1~1.6%포인트까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 기간 중 90%는 두 수치가 -0.5~0.5%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뉴욕연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격차는 현재 전년대비 근원 PCE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최고 약 4.7%, 최저 3.7% 부근에 있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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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상승…2년물 저점매수·경기침체 신호 주목

-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2분기 비농업 생산성 지표와 실업보험 청구자수 감소 등 미국 경제 지표에 주목했다. 미 국채수익률이 오를만큼 올랐다는 인식도 커지면서 채권 저점매수도 일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60bp 하락한 4.257%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8.40bp 내린 4.957%를 나타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282

▲억만장자 투자자 쿠퍼맨 "경기 침체 온다…증시도 정체"

- 미국의 한 억만장자 투자자가 미국은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식시장은 당분간 정체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7일(현지시간) 유명 투자자 리온 쿠퍼맨은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출연해 "결국 우리는 침체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유가, 달러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양적 긴축(QT) 중 한 요인이 침체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혹은 유가 급등이 결국 미국 경제를 침체로 내몰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구체적인 침체 진입 시기를 꼬집어 언급하지는 않았다. 주식 시장은 당분간 정체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쿠퍼맨은 "증시에는 오랜 기간 동안 신고점이 형성되지 않을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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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금리 향방 주목하며 하락

- 금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금리 전망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1.7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942.5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금 가격은 3거래일연속 하락했다. 금은 지난달 말 이후 약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고금리의 장기화 여부에 대해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높은 금리는 통상 금의 매력도를 떨어트리는 요인이다. 금은 이자를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의 채권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4.96%, 4.25%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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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충전소 2만개 추가…머스크 악재에 주가는 하락

- 테슬라(NAS:TSLA)가 북미에 수천 대 규모의 충전소를 추가한다. 다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할 당시 스페이스X의 자금을 융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년부터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의 힐튼 호텔 2천 곳에 2만 대의 전기차 충전소를 만든다. 국제콘퍼런스와 출장 수요 복귀에 따라 추가적인 전기차 충전소 개설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했을 당시 스페이스X의 자금을 대거 이용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했던 달에 스페이스X로부터 10억 달러를 대출받았다고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대출 전액을 같은 달 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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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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