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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혼조세 영향에 장 초반 약세

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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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코스피는 미국의 기술주 하락과 추가긴축 우려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05%) 하락한 2,547.10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애플의 주가가 중국 당국의 아이폰 금지령에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애플 주가는 전날 3.6%가량 하락한 데 이어 이날 약 3% 또 떨어졌다. 이틀간 줄어든 애플 시가총액은 2천억달러 상당에 달한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정부 기관 소속 공무원들에게 몇 주 전부터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 브랜드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거나 사무실에 가져오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조치를 공공 기관이나 국영 기업 등으로 확대하려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전쟁이 심화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도 1.7% 하락했고 테슬라도 0.2%가량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긴축 우려도 투자심리를 악화했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상할 가능성을 40%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이는 앞으로 나오는 물가와 고용 지표에 따라 추가 긴축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음을 시사한다.

아시아 시장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0.17달러(0.20%) 하락한 86.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하락한 1,332.50원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16억원, 기관은 4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43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57%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은 0.58%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1.77%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28% 올랐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53%로 가장 크게 올랐고 통신업이 0.75% 하락하며 가장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KoAct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가 2.42%로 가장 크게 올랐고 TIGER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 TR KIS는 3.12%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5포인트(0.52%) 상승한 911.11에 거래 중이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2만3천원(0.06%) 하락한 3천559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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