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거의 끝나간다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굴스비 총재는 이날 NPR 마켓플레이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연준의 논의는 금리가 얼마나 높이 올릴까가 아니라 지금의 고금리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것인지로 바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연준이 심각한 경기침체를 불러일으키지 않고도 인플레이션을 크게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며 연준이 금리를 더 많이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시사했다.
앞서 연준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현재 연준의 금리 수준이 경기침체를 일으키지 않고도 내년 중으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출 수 있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굴스비 총재는 "연준이 금리 수준보다는 고금리를 얼마나 지속할지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준 위원들은 오는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026년까지의 금리 전망을 공개할 예정으로,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좀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오는 11월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굴스비 총재는 올해 FOMC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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