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단기자금시장 분석] 당일 지준 부족

23.09.08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8일 단기자금시장은 당일 지급준비금(지준) 부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재정방출 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4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세입 4천억원, 공공자금관리기금 환수 21조7천억원, 국고 여유자금 환수 2조4천억원, 제기금 환수 5조8천억원, 자금조정예금 4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공자기금 환수에 제기금 환수까지 마이너스 요인으로 잡혀 주말 간 적수 부족분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에 시중은행의 차입이 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레포에 대해선 "국고채 상환 자금으로 공자기금과 국고 환수가 크게 있어 시장이 상당히 타이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1조5천억원, 한은 RP 매각 만기(7일) 1조5천억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조5천억원, 국고 여유자금 3천억원, 공자기금 1조4천억원, 요지준 변동분 8천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4천억원 등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세입 5천억원, 한은 RP 매각(7일) 1조원, 통안채 발행(2년) 3조200억원, 국고채 납입(2년) 1조4천억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조5천억원, 자금조정예금 4천억원, 기타 2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과 지준 적수는 3조7천309억원 잉여를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3.540%, 거래량은 13조6천26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ebyun@yna.co.kr

윤은별

윤은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