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홍콩증시, 폭풍우로 오전 거래 취소…오후도 취소 확정(종합)

23.09.08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이재헌 기자 = 홍콩증권거래소(HKEX)는 8일 전일 발령된 뇌우 경보가 연장되면서 이날 오전 거래를 취소했다. 이어 오후 거래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홍콩 시각으로 오전 9시에 태풍 신호 8호 이상 또는 극한 상황 발표가 계속 발효될 경우 모든 시장의 오전 거래가 취소된다.

현 상황이 정오 12시 이전에 해제되면 HKEX는 오후에 거래를 재개한다.

그러나 홍콩 천문대는 "전일 오후 발령된 뇌우 경보가 이날 오전까지 연장됐다"며 "홍콩 상공에 뇌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속 80킬로미터 이상의 강한 돌풍이 계속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정오 12시에도 태풍 8호 이상 및 극단적 상황 발표가 계속되면 오늘 모든 거래 세션이 취소된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은 현재 1884년 이후 최대 폭우로 최고 경고 단계인 '검은 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도시와 지하철이 폭우에 침수되면서 학교도 폐쇄됐다.

홍콩증권거래소(HKEX)는 '검은 폭풍'의 여파에 따라 오후 거래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이날 관련 시장은 열리지 않는다.

sskang@yna.co.kr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