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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8일)

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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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UBS "연준 베이지북, 추가 금리 인상 거의 필요하지 않다 시사"

-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는 최근 베이지북 경기 평가 보고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8일다우존스에 따르면 UBS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정기 경제 평가에는 7월과 8월 경제 성장세가 완만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은 종료되어 간다는 UBS의 관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다만 로즈 이코노미스트는연준이 오는 19~2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를 선언할 가능성은 매우 크지 않다고 관측했다. 그는 "연말까지 또 다른 금리 인상을 요구하는 FOMC 위원 상당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점도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대부분 지역의 물가 상승률이 전반적으로 둔화했다고 관측했다. 특히 제조업과 소비재 부문의 물가 둔화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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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Q 실질 GDP 수정치 전기비 1.2% 증가…예비치 하회(상보)

- 지난 2분기 일본의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시장의 예상치와 이전 예비치를 밑돌았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지난 4~6월 국내총생산(GDP)이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달 발표된 예비치 1.5% 증가보다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연율로 환산하면 4.8% 성장하며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이 또한 지난 예비치 6%에서 하향 조정됐다. 명목 GDP 성장률 수정치는 전기 대비 2.7% 늘었다. 역시 예비치 2.9%에서 줄었다. 내수의 기여도가 예비치 마이너스(-) 0.3%포인트에서 -0.6%포인트로 확대됐고, 외수의 기여도는 예비치와 같은 1.8%포인트를 기록했다. GDP의 과반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전기 대비 0.5% 감소에서 0.6% 감소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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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7월 경상수지 2조7천717억엔 흑자…예상치 상회(상보)

- 일본의 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하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됐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일본 재무성은7월 경상수지가 전년 대비 211.9% 증가한 2조7천717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조2천910억엔과 전월치 1조5천88억엔을 웃도는 수치다. 조정되지 않은 상품 및 서비스수지 적자는 4천673억엔으로 전년 대비 76.6% 감소했다. 무역수지가 수출액이 수입액을 넘어서면서 682엔 흑자를 기록한 영향을 받았다. 1차 소득수지는 3조5천781억엔 흑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2차 소득수지는 3천390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상당폭 하향 조정되면서 상승했으나 이후 경상수지 흑자 등을 반영하며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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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10월 말부터 저성과자 해고 예정

- 골드만삭스가 연간 직원 평가의 하나로 이르면 내달 말부터 실적이 저조한 직원을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다우존스는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실적이 저조한 직원은 일반적으로 전체 은행 직원 수의 1%에서 5% 정도를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핵심 투자은행 및 무역사업의 일부 부분에서 저성과자들을 해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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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폭풍우로 오전 거래 취소…오후도 취소 가능

- 홍콩증권거래소(HKEX)는 8일 전일 발령된 뇌우 경보가 연장되면서 이날 오전 거래를 취소했다. 홍콩 시각으로 오전 9시에 태풍 신호 8호 이상 또는 극한 상황 발표가 계속 발효될 경우 모든 시장의 오전 거래가 취소된다. 현 상황이 정오 12시 이전에 해제되면 HKEX는 오후에 거래를 재개한다. 그러나 홍콩 천문대는 "전일 오후 발령된 뇌우 경보가 이날 오전까지 연장됐다"며 "홍콩 상공에 뇌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속 80킬로미터 이상의 강한 돌풍이 계속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정오 12시에도 태풍 8호 이상 및 극단적 상황 발표가계속되면 오늘 모든 거래 세션이 취소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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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상 "환율, 과도한 움직임 계속…모든 옵션 배제 않을 것"(상보)

-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여러 차례 경고에도 달러-엔 환율이 주요 레벨인 147엔 아래로 쉽게 내려오지 않자 구두 개입성 발언을 한 차례 더 내놓았다. 8일 교도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최근 엔화 가치 하락에 따라 일본은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통화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에 적절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화 움직임은 안정적이어야 하고, 경제의 펀더멘털을 반영해야 한다"며 "긴박감을 가지고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있다"고 말했다. 스즈키 재무상이 최근 엔화 약세에 대해 경고한 후 달러-엔 환율은 낙폭을 재차 확대하는 듯했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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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하락…침체 우려·고점 부담

- 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대응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조명을 받으며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86bp 내린 4.2294%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1.73bp 내린 4.9359%, 30년물 금리는 1.11bp 내린 4.3294%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서 침체 우려와 금리 상승세에 대한 부담에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4bp 가까이 내렸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8bp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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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억만장자 "더 많은 美기업, 디폴트 위기에 빠질 것"

-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으로 앞으로 더 많은 미국 기업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하워드 마크스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공동 창립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좋은 목적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명백하게도 많은 기업이 (채무 이행에)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고금리 부담에 미국 내 디폴트를 신청한 기업 수는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마크스 창립자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달성하더라도 다시 2009~20201년처럼 금리가 제로 수준으로 떨어지는 '값싼 돈의 시대'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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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스비 총재 "연준의 금리 인상, 거의 끝나간다"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거의 끝나간다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굴스비 총재는 이날 NPR 마켓플레이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연준의 논의는 금리가 얼마나 높이 올릴까가 아니라 지금의 고금리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것인지로바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연준이 심각한 경기침체를 불러일으키지 않고도 인플레이션을 크게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며 연준이 금리를 더 많이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시사했다. 앞서 연준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현재 연준의 금리 수준이 경기침체를 일으키지 않고도 내년 중으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출 수 있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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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中 아이폰 금지에도 애플 매도하지 마라"

- 애플(NAS:AAPL) 주가가 중국의 아이폰 금지령에 하락하고 있지만, CNBC 방송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애플 주식을 매도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크레이머는 7일(현지시간) 방송에 출연해 "중국이 자국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한 조치가 애플 실적에 충격을 줄 것"이라면서도 애플이 새로운 경제환경에 적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과 홍콩, 대만은 애플에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전체 매출의 18%를 차지한다. 아울러 애플의 제품 대부분이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다. 크레이머는 "애플이 중국에 많은 고용을 창출했고, 중국이 일자리를 잃을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팀 쿡 애플 CEO가 기발한 협상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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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고금리 장기화 우려 지속하며 약보합

- 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고금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하며 약보합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5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2% 하락한 4,455.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6% 밀린 15,273.7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고금리를 기조를 장기간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준 위원들은 대체로 이달 금리 동결을 암시하면서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총재는 이달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면서도 금리 인상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할 일이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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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은 좀"…美 회사채 발행 러시에도 장기물은 '기피'

- 9월 들어 미국 회사채 시장에 발행 물량이 쏟아지고 있지만 만기가 10년 이상인 장기물은 비중이 극도로 낮다며 기업들이 금리 인하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미국 마켓워치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인포마 글로벌 마켓츠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9월 들어 회사채를 500억달러어치 넘게 신규 발행했다. 이날도 최대 65억달러 규모의 신규 발행 물량이 대기하고 있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에 따르면 9월 미국 노동절 이후 이틀 만에 신규 발행된 투자적격등급 회사채만 해도 이미 526억달러에 달했다. 미국 노동절 이후 첫 이틀간의 신규 물량만 보면 지난 10년 넘는 기간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올해 전체로 봐도 이틀간 발행된 투자적격등급 회사채 물량이 이번보다 많았던 때는 1월 초의 622억달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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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美 경제, 연착륙보단 침체 가능성 더 커"

- 미국 경기가 여전히 연착륙(소프트랜딩)보다는 침체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도이체방크가 분석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도이체는 이날 투자 노트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때문에 미국 경기는 연착륙보다 침체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도이체는 "미국물가상승률이 목표치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에 형성된 점을 고려하면 연준은 긴축을 너무 약하게 하기보단 너무 과하게 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며 "미국 경기침체는 여전히 발생 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도이체는 미국 경기연착륙이 여전히 가능하겠지만 그러려면 연준이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까지 낮추기 위해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을 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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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1% 넘게 하락, 차익 실현 매물 출회

- 8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가파르게 반등해왔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번)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 대비 432.34포인트(1.31%) 하락한 32,558.74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도 21.79포인트(0.91%) 내린 2,361.59를 가리켰다. 닛케이는 지난 8월 말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8월 25일 31,624에서 전날 고점 33,322까지 단 기간에 5% 넘게 반등했다. 하지만 미국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냉각되자 닛케이도 결국 보조를 맞추는 분위기다. 다른 국가 지수와 빠르게 보조를 맞추면서 이날 낙폭도 상대적으로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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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달러-위안 연고점 급반등…역내 위안 2007년 이후 최저(종합)

- 역외 달러-위안(CNH)이 중국 금융시장 개장을 앞두고 급반등했다. 연고점을돌파하면서 아시아 주요 통화 약세에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쏠린다. 역내 위안 수준 역시 갑자기 높아지며 2007년 이후 가장 약한 상태까지 간 것으로 전해진다. 8일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에 역외 달러-위안은 7.3619위안까지 높아졌다. 장중 고점을 기준으로 연고점을 돌파했다. 개장을 앞두고 중국 인민은행(PBOC)가 위안화를 절하 고시하면서 갑자기 튀어 오른 것이 특징이다. 역외 달러-위안은 오전 9시를 지나면서 전장 대비 다소 하락한 7.336위안에서 맴돌았다. 오전 9시 37분에는 7.3345위안의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전 10시 16분을 지나면서 갑자기 치솟았다. 이후 다시 레벨을 낮춰 7.35위안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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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킹달러 길어져도 원화는 희망 있다…BOK·WGBI 기대"

- 글로벌 투자그룹 HSBC는 달러 강세 기조가 내년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 전망치도 상향했는데, 그래도 원화는 가치를 지지할 만한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HSBC는 6일(현지시간) 발간한 환율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인 미달러에 대한 뷰를 바꾼다"며 "올해 말에 이어 2024년 말까지 '킹달러'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HSBC는 기존 달러 전망에서 최근바뀐 전제를 설명했다. 우선 주요국 대비 미국 금리가 높아졌다는 점을 들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등과 함께 높아진 달러 가치의 선례를 따라간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미국 경제의 놀라운 성장이다. 미국 경제 지표가 지속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달러가 주목을 받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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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달러-위안 연고점으로 급반등…7.36위안 돌파

- 역외 달러-위안(CNH)이 장중 갑자기 반등했다. 연고점을 돌파하면서 아시아 주요 통화 약세에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쏠린다. 8일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에 역외 달러-위안은 7.3619위안까지 높아졌다. 장중 고점을 기준으로 연고점을 돌파했다. 이날 장중 흐름에서 갑자기 튀어 오른 것이 특징이다. 역외 달러-위안은 오전 9시를 지나면서 전장 대비다소 하락한 7.336위안에서 맴돌았다. 오전 9시 37분에는 7.3345위안의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전 10시 16분을 지나면서 갑자기 치솟았다. 이후 다시 레벨을 낮춰 7.35위안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특별한 이슈는 감지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급적인 변화가 있을 가능성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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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연은 "금리 인상 효과, 노동 시장엔 고작 40% 반영"

-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노동 시장에선 궁극적인 정책 영향의 절반 이상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현지시간) 스테파니아 다미코와 토마스 킹 시카고 연은 이코노미스트들은보고서에서 통화 정책 긴축 효과에 대해 "생산과 인플레이션에 대부분의 효과가 이미 발생했지만 노동 시장은 정책에 대한 반응 속도가 다소 느리다"고 분석했다.이들은 "정책 긴축은 지금까지 근로 시간을 약 4% 포인트(P) 감소시켰다"며 "이는궁극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체 효과의 약 40%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긴축이 미국 전반적인 경제의 생산과 물가에는 이미 상당히 반영됐다고 이들은 분석했다. 시카고 연은 분석에 따르면 통화 정책 긴축 이후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긴축 이전보다 상당히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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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유가 랠리를 무시할 수 없는 이유…추가 긴축할까"

- 최근 원유 가격 급등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바짝 긴장했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중앙 은행가들은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 수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가 급등을 무시할 순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데이터트랙리서치의 공동 설립자 니콜라스 콜라스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1970∼1980년대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 가격이 핵심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유가 상승은 연준과 자본 시장 모두에 정당한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데이터트랙 리서치는 에너지 가격과 소비자물가지수(CPI)의 핵심 수치 사이의 상관관계가 1970년대와 1980년대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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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다란 "美 기술주, 과대평가 가능성 크다"

- 미국의 대표적인 가치평가 투자자 어스워스 다모다란 뉴욕대 교수는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과대평가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모다란 교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애플(NAS:AAPL)·마이크로소프트(NAS:MSFT)·구글(NAS:GOOGL)을 포함한 기술 대기업들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며 "주식이 버블 확대와 붕괴(boom and bust) 기간 도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이 정도 규모의 회사들의 40% 주가 급등세는 어느정도의 과대평가가 나타날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 초부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모두 38% 가까이 올랐다. 구글과 엔비디아(NAS:NVDA) 주가는 각각 53%, 216% 급등했다. 다모다란 교수는 "가격 책정을 기반으로 봤을 때 그간 급등세를 봐왔다면 (주가가) 과소평가됐을 가능성보다는 과대평가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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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CEO "기술업종 IPO 봇물…자본시장 활성화될 것"

- 골드만삭스(NYS:GS)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곧 있을 기술 업종 기업공개(IPO)로 그간 조용했던 자본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최근 칩 제조업체인 암(Arm)과 식료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 등을 포함한 여러 기업은 기업 공개를 신청했다. 솔로몬 CEO는 "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은 (앞서 말한) 이러한 IPO가 어떻게 진행될지를 지켜보고 있다"며"향후 몇 달간 특히 암과 같은 몇몇 기업의 IPO가 잘 진행되면 (IPO) 활동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CNBC는 작년 IPO 및 합병 활동 부족으로어려움을 겪었던 골드만과 월가 기업들이 이 같은 반등세를 환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이 2021년 기록적인 수익을 유지하지 못하자 솔로몬 CEO는 그의 결정과 리더십 방식에 대해 내부적 반대와 일련의 비판적인 기사와 씨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302

▲웨드부시 "아이폰 15 공개로 애플 주가 20% 급등할 것"

-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는 아이폰 15 공개가 '미니 슈퍼 사이클'을 불러와 애플(NAS:AAPL)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20%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7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해 목표가 230달러,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을 유지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아이폰 15 라인업이 눈여겨볼 만한 새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가격도 올라 애플을 '미니 슈퍼 사이클'로 이끌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마켓인사이더는 기본 모델 가격은 바뀌지 않았을 것이나 유닛에 포함된 칩, 배터리, 사진 기술 향상을 고려할 때 새로운 아이폰 15 프로와 맥스 모델 가격은 전략적으로 100달러 인상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 15는 오는 12일 출시될 것으로예상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309

▲홍콩 증시, 폭풍우로 거래 지연…10시까지 지속시 오전 거래 취소(상보)

- 홍콩증시가 폭풍우 경보 발령으로 거래에 차질을 빚고 있다. 8일 홍콩증권거래소(HKEX)는 "폭풍우 경보나 여타 극단적인 (기상) 조건에 관한 발표가 홍콩시간 기준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까지 계속되면 오전장은 취소될 것"이며 "홍콩시간 기준 오후 12시(한국시간 기준 오후 1시)까지 계속되면 모든 (시간대의) 거래가 취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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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은행 총재 "금리 동결…정책 충분히 제약적"

-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의 티프 매컬럼 총재는 높아진 금리가 소비를 억누르고 물가 상승세를 약화하고 있다며 금리가 2%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되돌아가기에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있는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매컬럼 총재의 발언은 캐나다은행이 현재3.3%인 인플레이션율이 2% 목표치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당국자들의 믿음이 계속되는 한 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는 데 만족함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매컬럼 총재는 "높아진 금리에 (캐나다) 경제의 과도한 수요가 상당히 줄어들었다"며 "과거금리 인상 효과가 경제에 여전히 작동 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이 물가 안정성을 회복하기에 충분히 제약적인 상태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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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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