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틱 오른 103.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천43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69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57틱 오른 108.92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2천77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709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장중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 국채 금리도 하락세다.
다만 유가 등의 우려 요인이 추가 강세를 제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이날 미 국채 금리 하락과 외국인 매수가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면서도 "유가, 환율 등 불안 요인이 많아 금리가 하향 안정화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다만 여러 국내 매크로 요인을 보면 금리가 내려가야 하는 게 맞는 상황이라 참가자들도 용기를 내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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