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이번 주 큰 폭 상승을 일부 되돌리며 반락했다. 미 국채 등락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bp 하락한 3.8775%에 거래됐다.
2년은 3.00bp, 3년도 3.50bp 내렸다. 5년은 5.25bp 하락한 3.6875%를 나타냈다.
10년은 5.50bp 내린 3.6750%를 기록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전일 큰 폭 상승을 되돌리는 흐름이 나타났다"면서 "다음 주 미국 물가지표 발표 등 변동성 요인이 있지만, 고용은 둔화하는 등 지표들이 일방적으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이 커졌지만, 9월이 금리 고점일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CRS(SOFR) 금리도 전일 큰 폭 상승을 일부 되돌렸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1.00bp 하락한 3.1900%를 나타냈다. 2년은 3.00bp 내렸고, 3년도 3.00bp 하락했다.
5년은 전장대비 3.00bp 내린 3.1350%를 기록했다. 10년도 3.00bp 하락한 3.10000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축소됐다.
1년 역전폭은 전 거래일보다 0.50bp 축소된 마이너스(-) 68.7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2.25bp 축소된 -55.25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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