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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전자서명 업체 도큐사인(NAS:DOCU)의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큐사인의 회계 2분기 순이익은 740만달러(주당 4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4천510만달러(주당 22센트)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됐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2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센트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66센트를 웃돈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6억8천77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6억2천220만달러에서 증가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6억7천760만달러도 상회했다.
분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7억1천12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6억5천220만달러를 웃돈다.
회사의 직원은 총 6천7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가량 줄었다.
회사는 1월 말로 끝나는 분기 매출이 6억8천700만달러~6억9천1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분기 거래액은 6억6천800만달러~6억7천8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각각 6억9천750만달러, 6억6천820만달러를 예상했다.
연간 매출은 27억3천만달러~27억4천만달러로 기존 예상치인 27억1천만달러~27억3천만달러에서 상향했다. 연간 거래액은 28억달러~28억2천만달러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각각 27억2천만달러, 27억5천만달러에 달한다.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53분 현재 도큐사인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도 전장보다 2.13% 하락한 51.02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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