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카고 연은 "美 골디락스 경로에 있다…추가 인상 불필요"
-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저물가와 안정적인 성장이 결합된 골디락스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이코노미스트들이 분석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시카고 연은의이코노미스트들인 스테파니아 디아미코와 토마스 킹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이 대부분 경제에 반영이 됐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2022년 3월부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는데 이제는 긴축 정책이 추가로 필요하진 않아 보인다며 미국 경기가 연착륙하는 골디락스 시나리오에 들어갔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작년 3월 이후 연준이 500bp나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생산이 감소하고 물가가 하방으로 가는 경로에 올랐다며 연준이 내년이면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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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티미라오스 "연준, 금리 입장에 중요한 변화 진행 중"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이달 금리 결정이 다가오면서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이 더 필요한지에 대한 연준의 입장에도 중요한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높은 인플레이션의 위협에 대한 연준의 입장이 변화하고 있다"며 "그동안 연준 인사들은 금리를 적게 인상하는 것보다 과도하게 인상하는 편이 낫다는 점에 만장일치로 동의했으나 지금은 금리에 대해 보다 균형 잡힌 의견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완화와 노동시장 과열의 완화가 일부 연준인사들의 시선을 경기 침체와 금융 혼란으로 돌린 가운데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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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시진핑 엄격한 통제로 中 경기 둔화 대응 더 어려워"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년 동안 중국을 통치하는 가운데 권력 집중화로 경제 침체에 대응하는 중국 정부의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더 과감한 조치를 취하라는 중국의 주요 경제학자들의 조언에도 중국의 고위 관리들은 이에 대한 충분한 권한이 없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펴거나 중대한 정책 변화를 이룰 수 없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어 관리들 차원에서 경제적 의사 결정이 점점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최근 몇 주간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한 곳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처해 수십억 달러의 대출과 기타 부채를 위험에 빠뜨렸지만, 정국 정부는 금리를 소폭 인하하는 등 단편적인 조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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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상승…이번주 물가 대기
-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금리는 이달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을 예상하면서도 이번 주 발표될 물가 지표에 주목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2.89bp 오른 4.297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3.36bp 오른 5.0074%, 30년물 금리는 3.04bp 오른 4.3675%에 거래됐다. 지난주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금리는 상승했다. 지난주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을 금리 인상 종료가 머지않았다는 기대를 심어줬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일 미국의 통화정책이 "바람직한 위치에 있다"면서 금리 결정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경제지표들에 의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마켓플레이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금리를 얼마나 추가 인상해야 하는지와 관련한 논쟁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시점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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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 "전미 자동차 노조 시위, 4분기 인플레 끌어올릴 것"
- 전미 자동차 노동조합의 시위가 4분기 미국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조제프 칼리시 선임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전미 자동차 노조 시위가 길어질 경우 신차와 중고차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3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 모터스(NYS:GM)와 포드 모터(NYS:F), 크라이슬러에서 근무하는 14만6천명의 전미 자동차 노조 회원들은 이번 주부터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칼리시 전략가는 이들의 시위가 지속하면 임금이 오를 수 있고, 이는 잠재적으로 자동차 가격 상승으로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노조들이 대담해지고 있고, 의료비가 반등하고 있어 4분기에 시장이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가 상승 역시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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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33조달러 육박하는 美부채에도 걱정할 필요 없어"
- 미국 정부 부채가 33조달러에 달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정부부채는 지난 2001년부터 증가세를 이어왔으며, 지난 20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서는 89% 급증했다. 하지만 매체는 많은 부채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며 우려할 필요가없다고 진단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부채 규모의 적절성을 따질 때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을 고려해야 한다며 현재 미국의 경우 GDP 대비 부채비율이 100%에 육박한다고 진단했다. 크리스 미체너 산타클라라 대학교의 경제학 교수는 "부채는 여러 가지 유용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공공부채는 항상 긴급한 상황에서사용됐고, 현재 세대에게 세금을 더 부담시키는 것보다는 부채를 늘리는 게 더 쉽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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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CPI 발표 앞두고 보합권 등락
-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이번 주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2% 하락한 4,510.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4% 오른 15,499.5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오는 13일로 예정된8월 CPI 지표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BMO웰스 매니지먼트의 마 융유 최고투자 전략가는 "전반적으로 시장에서는 방향성을 찾고 있고, 앞으로 몇 분기 동안 경제가 둔화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주 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가 모두 유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웃돌면 향후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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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美주택가격 상승, 베이비부머 세대 때문"
- 고금리 속에서도 미국 주택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늙어가면서 주택에 대한 높은 수요가 유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나이가 많은 세대들이 작은 집을 선호하는 것은 맞지만, 이들이 필요로 하는 주택 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주택가격은 지난해만 해도 고금리에 크게 하락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는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부담으로 저금리로 대출받은 이들이 주택 매도를 꺼리면서 매물 감소로 가격이 올랐다는 분석이 있지만, 바클레이즈는 이런 현상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 때문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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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주간] 美 물가·ECB·日 개입…주목 포인트
- 이번 주(11~15일) 달러화 가치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까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이는 작년 4월의 6주 연속 상승 이후 최장이다. 이른바 '킹달러' 현상이 짙어지는 가운데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결정 회의와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8월 소매판매, 일본 정부의 환시 개입 등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가리키는 달러인덱스는 전주 대비 0.77% 올라 105.041로 한 주를 마쳤다. 달러-엔 환율은 전주 대비 1.60엔(1.09%) 오른 147.810엔으로 마치며 작년 10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 주간 0.69% 내려 1.0699달러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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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장 알리바바 회장, 클라우드 사업부 CEO 돌연 사임
- 중국 이커머스 알리바바(NYS:BABA)의 회장이던 다니엘 장이 사업부 분할과 함께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에만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돌연 바꿨다. 해당 사업부에서도 사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 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부 CEO에서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부는 중국 최대 클라우드 제공 업체로 알려졌다. 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분사될 예정이었다. 다니엘 장은 그룹 회장과 그룹 CEO, 클라우드 사업부 CEO까지 1인 3역을 맡다가 새로운 구상을 꾀한 것이다. 지난 6월 알리바바 그룹은 다니엘 장 회장이 클라우드 CEO만 맡고, 그룹 회장을 조셉 차이 부회장이 이어받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시행 일자가 9월 10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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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뭔지 몰라'…목표주가 올라가는 中 기업은
- 중국의 경기침체에도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며 목표 주가가 오르는 기업들이눈에 띈다. 일부 기업은 주가가 67% 더 오를 것으로예측됐다. 10일(현지시간) CNBC는 중국 최대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민드레이바이오메디컬(SZS:300760)의 목표 주가가 현재보다 약 67% 높게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JP모건은 "세계 50대 기업 중하나인 민드레이는 2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보다 40% 급증했다"며 "상반기의 유럽 매출은 전년보다 20% 늘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민드레이의 목표 주가를 433위안으로 잡았다. 현재는 260위안 부근이다. CNBC는 JP모건이 중국 당국이 의료 부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패 단속을 실시하는 탓에 성장 기대치가 낮아졌지만, 민드레이의 목표 주가는 변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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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전환에 고무됐나…中서 나오는 경기 회복 전망
- 중국 소비자물가가 한 달 만에 상승으로 전환하자, 중국 내에서는 경기를 보는 시각의 변화가 감지된다. 앞으로 추가될 부양책을 고려하면 올해 안으로 회복세를 체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1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개선된 중국 내 경기 진단을 종합적으로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9일, 8월 CPI가 전년 대비0.1%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고, 근원 물가는 전년보다 0.8% 올랐다. 저우 마오화 중국 에버브라이트은행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다양한 경기 부양 정책으로 경기 순환 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중국의 경제 회복세는 올해 남은 기간에더욱 강력한 지원책과 소비자·기업 심리 개선으로 탄력을 받을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저우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성장이 부문별로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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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주간] 인플레 우려 재고조에 변동성 확대 전망
- 이번 주(11~15일) 뉴욕 채권시장은 주 중반 나오는 미국 물가 지표 결과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물가 지표발표를 기점으로 국채금리의추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한편, 또 다른 일부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시각이 늘어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8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2681%로 전주 대비 8.24bp 상승했다. 7일 한때 4.3175%를 기록해 8월23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2년물 금리는 4.9738%로 10.36bp 올랐다. 2년물 금리는 지난주 한때 5.05%대까지 상승했다. 30년물 금리는 3.97bp 오른 4.337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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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채권·외환시장, 우에다 총재 발언에 '들썩'(상보)
- 일본 채권·외환시장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발언에 들썩이고있다. 연합인포맥스 국가별 금융종합 화면(6535)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21분 일본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4.14bp 상승한 0.6921%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3월 이후 최고치다.148엔대에 근접했던 달러-엔 환율은 아시아 장초반 0.8% 급락해 146.615엔까지 후퇴했다. 현재는 낙폭을 다소 줄여 0.53% 내린 147.029엔을 기록 중이다. 우에다 총재가 지난 주말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마이너스금리 해제를 언급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우에다 총재는 임금 상승을 수반하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도 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503
▲닛케이 지수 하락…BOJ 총재 발언에 엔화 강세
-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에따른 엔화 강세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47분 닛케이225 지수는 90.44포인트(0.28%) 하락한 32,516.40을 기록했다. 우에다 총재가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마이너스금리 정책 해제도 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여파로 일본 국채금리가뛰고 달러-엔 환율은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우에다 총재는 9일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 이후에도 물가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면 (해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 "현재는 도저히 결정을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연말까지 충분한 정보나 데이터가 갖춰질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510
▲"유가 상승세에 8월 인플레이션 우려"
- 원유 시장 강세로 지난달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올랐을 것이라는 주장이나왔다. 11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하향 추세지만 높아지는 에너지 물가로 상품과 서비스의 투입 비용이 늘어기업들이 항공요금부터 가구까지 모든 것에 대한 가격을 올리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컨설팅 회사 인플레이션 인사이트의 창업자인 오마이르 샤리프는 "6월 말과 7월 초 유가 상승이 분명히 가솔린 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했으며 8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상승했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유류할증료가 높아지면 식품, 식품 서비스, 가구·가전제품과 같이 트럭으로 운송되는 다양한 상품의 물가도 오를 것"이며 "제트 연료 비용이 늘면 항공 요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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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지표, 인플레 추세 예측에 적합하지 않다"
- 임금 지표는 향후 인플레이션 추세를 예측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MUFG의 미국 이코노미스트인 아그론 니카즈는 역사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동반하지 않은 임금 상승세는 인플레이션과 상관관계를 보였다고관측했다. 이는 임금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더라도 그만큼생산성이 향상되면 소비자물가가 오르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는 "문제는 생산성 지표가 월간 고용지표만큼 자주 나오지 않고 분기별로 나오며 수치가 이후 큰 폭으로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따라서 노동시장 데이터와 임금 상승률은 인플레이션을 설명하는 데는 유용할 수 있으나 예측하는 데는 유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CNN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계속해 노동시장 상태, 특히 임금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긴하나 노동데이터가 물가 상승에 대해 알려주는 건 많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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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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