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홍콩증시가 장 중 한때 2% 내외로 낙폭을 키우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홍콩 최대 건설업체 순훙카이부동산(신홍기부동산, Sun Hung Kai Properties)(HKS:0016)의 실망스러운 실적과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인상 계획 발표 등에 부동산 주식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촉발된 영향을 받았다.
11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오전 거래 세션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1.68% 하락한 17,896.16에 거래됐다. 항셍H지수는 1.42% 하락한 6,225.0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순훙카이부동산이 예상보다 더 심각한 연 17%의 이익 감소를 기록하면서 부동산 관련주가 급락했다. 홍콩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순훙카이 부동산은 이날 장중 거의 13% 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항셍 지수의 부동산 하위 지수도 4.5% 하락하며 지난 2월 13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세부 종목으로는 비구이위안(벽계원)(HKS:2007)이 6.54% 하락했다. 룽후부동산(용호부동산)(HKS:0960)도 6.2% 하락했으며, 신세계발전(HKS:0017)이 5.94% 하락했다.
그뿐만 아니라 HSBC홀딩스(HKS:0005)가 모기지 금리 인상 계획을 발표한 점도 현지 개발사에 잠재적인 가격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를 가중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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