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반등에 성공해 상승 마감했다.
이번 주 발표될 주요국의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다소 모호한 방향성을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도 맞섰다.
1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9.20포인트(0.36%) 오른 2,556.88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54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오전 중 낙폭을 회복해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한때 2,560선을 터치했다.
유가 흐름에 따른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는 13일과 15일에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중국의 실물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8월 CPI의 연간상승률은 3.6%, 월간상승률은 0.6%로 전망됐다. 에너지 가격 급등에 영향을 받아 전월치를 웃도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8월 산업생산과 소매 판매 지표 역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헤드라인 소비자물가는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에 시장금리 상승 압력을 추가로 가중할 우려가 있다"며 "지표를 확인하고 싶은 투자자 심리를 고려할 때 이번 주 시장의 방향성이 모호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며 이에 국내 증시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날 중 국내 주식시장에서 관련 종목에 대한 매도세가 집중되지는 않은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각각 0.71%, 1.93%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0.48달러(0.55%) 밀린 88.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2.30원 하락한 1,33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5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 원, 33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이 2.85%로 가장 큰 폭 상승했고, 통신업이 1.62%로 가장 큰 폭 내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ARIRANG KRX300헬스케어가 3.68%로 가장 크게 올랐고,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4.08%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3포인트(0.18%) 내린 912.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2천130억 원, 12조1천2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3만7천 원(0.10%) 내린 3천515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gepark@yna.co.kr
박경은
ge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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