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 스머커, 호스테스 브랜즈 56억달러에 인수
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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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젤리 제조업체 JM스머커(NYS:SJM)가 트윙키를 제조하는 호스테스 브랜즈(NAS:TWNK)를 5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머커는 호스테스를 주당 34.25달러에 인수한다.
호스테스 주주들은 보유한 주식 한 주당 현금 30달러와 스머커 0.03002주를 받을 예정이다. 스머커는 호스테스의 부채도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스머커의 회계 3분기인 내년 1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호스테스는 2016년에 특수목적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상장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지고, 제품 수요가 감소하자 투자자들의 우려 속에 피인수 가능성이 커진 바 있다.
호스테스는 지난 8월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펩시코와 오레오 제조업체인 몬델레즈 인터내셔널 등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7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스머커의 주가는 전날보다 6.77% 하락한 132.00달러를, 호스테스의 주가는 18.82% 오른 33.40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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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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