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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켓 브리핑](9월12일)

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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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25%↑ S&P500 0.67%↑ 나스닥 1.14%↑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30bp 상승한 4.287%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51% 하락한 104.541

-WTI : 22센트(0.25%) 하락한 배럴당 87.29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

테슬라의 주가가 모건스탠리의 투자 의견 상향 소식에 10% 이상 급등.

모건스탠리는 테슬라가 도입하는 슈퍼컴퓨터 '도조'가 테슬라의 평가 가치를 5천억달러 더 높일 수 있다는 이유로 투자 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퀄컴의 주가는 회사가 2026년까지 애플 아이폰의 5G 모뎀 칩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4%가량 상승.

△ 미 국채 가격은 하락.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가능성이 주목을 받으면서 뉴욕 채권시장에서도 채권 매도가 일어.

달러화 가치도 일본은행(BOJ) 총재가 매파적 발언을 강화한 영향에 하락.

*데일리 포커스

-다이먼 "美경제, 수년간 호황이라고 생각하면 큰 실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가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환경이 몇 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엄청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

그는 탄탄한 소비와 임금 상승세가 경제를 지탱하고 있으나 중앙은행들이 양적 긴축을 통해 유동성을 억제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세계 각국 정부가 '술에 취한 선원들처럼' 재정을 퍼붓고 있어 앞으로 위험이 상당하다고 우려.

-모건스탠리, 미 국채 매수 권고 유지

모건스탠리 리서치팀은 "끊임없는 매도와 약한 가격 반영에도 투자자들에 국채 매수를 이야기하면서 확신을 갖고 홀로 서 있다"고 언급.

모건스탠리는 5년물 미국 국채와 3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를 추천.

아울러 해외투자자들이 채권 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도 반대를 표시.

연준 금융계정은 해외투자자들이 매도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해외투자자들은 지난 분기에 어느 분기보다 더 많은 국채를 매입했다고 분석.

-야데니 리서치 '비정상적 美연방적자, 주식·채권에 나쁜 시나리오'

야데니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은 "연방적자가 7월부터 12개월 기준 2조3천억달러로 증가했다"며 "경제가 성장하고, 실업률이 역대 최저 수준에 가까워졌을 때 연방 적자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증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우려.

미국 연방적자 규모는 비정상적으로 크다며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지금의 레인지에서 유지되려면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

애널리스트들은 "인플레이션이 반등하는 시나리오에서 연방 적자는 분명 채권 수익률 상승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이는 경제뿐 아니라 주식과 채권 투자자에 매우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언급.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800 독일 9월 ZEW 경기기대지수

*미국 지표/기업 실적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상원 증언

▲애플 신형 아이폰 출시 이벤트

문정현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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