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Sh수협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체계 강화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금융소비자 대상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상품개발과 판매, 사후관리 등 마케팅 전 과정에서 내부통제체계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현재 운영 중인 민원·분쟁 처리시스템과 사전협의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VOC(고객의 소리) 시스템도 추가 구축해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주사업자로 선정된 ㈜에스알포스트 오창용 대표, 삼일회계법인 이승호 부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강 행장은 "내부통제 및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는 수협은행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인적·물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gyoon@yna.co.kr
윤슬기
sgyoo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