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하락 출발…10년 선물 외국인 매도
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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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10년 국채선물에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03.05를 기록했다. 증권은 1천100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22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8틱 내린 108.32에 거래됐다. 증권은 254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천136계약 순매도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가 10년 국채선물을 1천계약 이상 순매도 중이다.
전일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10bp와 2.19bp 상승했다.
미국 시장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 언급 등을 소화하며 거래됐다.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을 주시하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CPI 관망 심리가 강한 가운데 국내 단기 시장에선 수급이 약세를 자극하고 있다"면서 "국내 펀더멘털 상으로는 롱 장이 될 법도 한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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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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