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디어그룹 포브스의 스티브 포브스 회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가까운 시일 내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포브스 회장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포브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준이 향후 몇 달간 금리를 올리지 않고,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경제 부문이 약화하고 있다"며 "통상 노동시장은 시차를 가지고 지표에 반영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도 서비스 부문은 꽤 견조하다"며 "이런 혼재된 경제지표들은 연준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핑계가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브스 회장은 미정부의 잠재적 셧다운 가능성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의회가 정부 셧다운 바로 직전이 되어서야 협상안에 합의할 것"이라면서도 "문제는 계속 이렇게 벼랑 끝까지 내몰리다 보면 언젠가는 미끄러져서 벼랑 밑으로 떨어질 수 있고, 미정부 셧다운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 정부 자금은 이달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만일 의회가 9월 30일까지 예산안 증액 입법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미정부는 셧다운하게 된다.
포브스 회장은 내년 대선에 대해서는 "경제가 첫 번째 쟁점이 될 것 같다"며 "그밖에 외교 정책이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부의 입장 등이 이슈로 떠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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