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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내림세…코스닥 1.59% 하락

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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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종목 위주로 매물 출회

12일 코스피 추이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코스피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내림세를 보였다.

1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30포인트(0.79%) 하락한 2,536.58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하락 반전하더니 하락폭을 확대했다.

오는 13일 미국의 8월 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약화한 모습이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가 급등했는데도 불구하고 2차 전지 종목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점도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중국의 부채 리스크 등이 불거지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된 모습"이라며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CPI는 미국의 기준금리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8월 CPI가 전달보다 0.6% 올라 지난 7월의 0.2% 상승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 전년 대비로는 3.6% 올라 7월의 3.2% 상승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8월 한 달간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최근 들어 브렌트유 기준,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변동 폭을 결정한다.

아시아 시장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0.27달러(0.31%) 상승한 87.56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3.30원 내린 1,327.80원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천193억원, 기관은 549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은 2천94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42%, LG에너지솔루션은 1.67%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0.69%, 현대차는 0.38% 올랐다.

2차 전지 관련 종목인 POSCO홀딩스는 4.21%, 포스코퓨처엠은 2.70%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0.61% 가장 많이 상승했고 의료정밀이 3.97% 떨어지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ACE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가 6.06%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TIGER 스페이스테크 iSelect는 4.97%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4.51포인트(1.59%) 하락한 898.04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4.31%). 에코프로(-5.10%) 등 2차 전지 관련 종목이 크게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7천868억원, 13조327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65만7천원(1.91%) 오른 3천498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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