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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 유지

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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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유지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OPEC은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240만배럴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하루 220만배럴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모두 지난달 전망치를 유지한 것이다.

올해 비OPEC 산유국들의 원유 공급량은 하루 10만배럴 상향한 하루 160만배럴 증가로 수정했다. 미국과 브라질, 노르웨이의 공급이 증가할 것을 고려한 수치다. 다만 내년 공급량은 전달과 같은 수준인 하루 140만배럴 증가로 유지했다.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는 하루 평균 1억431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OPEC 산유국의 공급량은 하루 7천428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OPEC 산유국들은 올해 들어 하루 2천740만배럴가량의 원유를 공급했다. 이는 수요 대비 공급이 260만배럴가량 부족하다는 의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 감산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러시아도 하루 30만배럴가량의 원유 수출 축소를 올해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OPEC은 "계속된 세계 경제 성장세, 특히 관광, 항공 여행, 꾸준한 자동차 여행 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성장세가 원유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며 "글로벌 원유 수요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OPEC은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7%에서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6%로 유지했다. 다만 중국의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 전쟁, 국가 부채 증가 등은 이러한 성장 전망에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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