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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빌레로 "버리의 투자조언보다 S&P지수 사는 게 더 이득"

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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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명 투자자인 펜션파트너스의 찰리 빌레로 리서치 디렉터는 투자자들이 유명 헤지펀드 사이언 자산운용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버리의 투자 조언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빌레로 디렉터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버리의 주식시장 경고를 따르기보다 S&P500지수를 사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6개월 평균 연율 34%의 수익률을 더 안겨줬을 것"이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SNS에 기반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지 말아라"고 강조했다.

버리는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로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유명해진 인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주식시장이 폭락할 것이란 경고를 여러 차례 남겨왔다.

빌레로 디렉터는 2019~2023년 버리의 SNS 글들을 언급한 것으로, 버리는 지난 2021년 주식시장에 대해 "역사상 가장 큰 투기적 버블"이라고 평가했으며, 올해 초에도 "매도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 2분기에 약 16억달러를 투자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에 숏(매도)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버리의 예측과 달리 미 증시는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S&P500지수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16% 이상 상승했다.

생성형 AI인 오픈 AI의 챗GPT가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AI 수혜주로 꼽힌 엔비디아(NAS:NVDA)와 애플(NAS:AAPL),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등이 급등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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