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 물가 전망치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유로화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1.07달러 초반으로 후퇴했으나 뉴욕장 마감 무렵 낙폭을 줄였다.
오전 9시6분(한국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대비 0.06% 상승한 1.07590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도 157엔대에서 158엔대로 레벨을 높였다.
ECB가 분기 전망에서 내년 유로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 이상으로 제시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가 나오면서 유로화가 지지를 받았다.
당초 시장에서는 이달 금리 동결과 인상 가능성을 각각 절반으로 봤으나 보도 이후 ECB가 14일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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