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다. 단기물은 약보합세다.
1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3.06을 기록했다. 은행이 1천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61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8.38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08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60계약 순매도했다.
전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64bp 올라 5.0412%, 10년 금리는 0.39bp 하락해 4.2861%를 나타냈다.
개장 전 공개된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달러-원 환율과 유가가 동반 상승한 영향에 전월 대비 4.4% 급등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유가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전일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55달러(1.78%) 상승한 배럴당 88.84달러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 수익률곡선도 평탄해진 만큼 국채선물도 비슷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87%선을 나타내는 등 절대적 수준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아울러 채권시장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 심리가 강한 모습이다.
한 증권사의 채권 중개역은 "간밤 미 국채 시장을 반영해 수익률곡선이 평탄화되는 모습"이라며 "단기자금 상황이 좋지 않지만, 국고채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이 동시에 있다"고 말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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