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7월 국내 통화량이 증가했다.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7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7월 광의통화(계절조정계열, M2 평잔 기준)는 3천820조6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0.7% 증가했다. 전월(0.3%)에 이어 증가세가 이어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 7월 M2 증가율(원계열 평잔 기준)은 2.5%였다. 전월(2.2%)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18개월 연속 둔화하던 증가율이 오름 전환했다.
M2는 정기예적금(+11.8조원)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8.4조원)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늘었다. 금융채(-7.4조원) 및 금전신탁(-1.4조원)은 감소했다.
경제 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13.0조원)와 기업(+9.9조원), 기타부문(+2.1조원)이 증가했다. 기타금융기관(-0.8조원)은 감소했다.
협의통화인 M1은 1천188조9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2% 줄어들며 전월(-14.0%)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다.
금융기관 유동성(Lf·평잔)은 전월 대비 0.7% 증가한 5천244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 증가했다.
광의 유동성(L·말잔)은 6천621조5천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0.1% 늘었다. 작년 7월 말 대비로는 2.1% 증가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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