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3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앞두고 장중 반락 후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69.85포인트(0.21%) 내린 32,706.52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27포인트(0.05%) 하락한 2,378.64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미국 기술주 하락 영향과 미국 물가 지표 경계로 하락했다.
특히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둔 물가 경계에 상단이 눌렸고 장중 저점은 32,616.65까지 낮아지기도 했다.
장중 흐름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도 엔화 약세가 이어진 데다 9월 말 중간 배당을 앞두고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에 장중 반등하기도 했으나 되밀렸다.
한편 일본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8개월째 둔화세를 이어갔다.
BOJ는 이날 8월 P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에 부합해 시장 반응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고무, 해상운송 부문이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사무 임대 관련 부문이 큰 폭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15% 오른 104.724를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14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6% 상승한 147.305엔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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