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둔 경계와 영국 7월 산업 생산 및 국내총생산(GDP) 부진으로 하락했다.
13일 오후 4시 33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5.75포인트(0.14%) 하락한 4,236.52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7% 하락한 7,514.95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8% 내린 15656.51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3% 내린 7,228.65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30% 내린 28,498.5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럽 증시는 경제 둔화 이슈로 일제히 무겁게 출발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0.5% 증가를 밑돌았다.
7월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와는 같았고 전월 대비로는 0.5% 감소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유로 지역의 경제 활동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폴 홀링스워스 BNP 파리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의) 비둘기파는 성장 둔화가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하지만, 매파는 성장 둔화의 일부가 수요보다는 공급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9% 하락한 1.07437달러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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