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미 노동부 홈페이지 참고]
▲美 8월 CPI 전년比 3.7%↑…예상치 상회(종합)
- 지난달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전달 수치와 월가의 예상을 모두 웃돌았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3.6% 상승과 전달의 3.2% 상승을 웃돈 수치이다. 3.7%의 상승률은 5월의4.0% 상승 이후 가장 높다. 8월 C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6% 올라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전월의 0.2% 상승보다는 상승률이 크게 높아졌다. 0.6%의 상승률은 지난해 6월(1.2%)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8월 한달간 에너지 가격이 5.6% 올랐고, 음식료 가격은 0.2%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6% 오르고, 음식료 가격은 4.3%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이 전달보다 10.6% 상승해 전달의 0.2% 상승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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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예상 웃돈 美 CPI에 혼조…ECB 경계감
-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유럽중앙은행(ECB)가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다는 경계감 등도 장세에 영향을 미쳤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7.45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7.133엔보다 0.320엔(0.22%)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7318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281달러보다 0.00037달러(0.03%)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8.23엔을 기록, 전장 157.84엔보다 0.39엔(0.25%)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736보다 0.03% 상승한 104.7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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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무더기 약세…EU,보조금 위반 조사 착수
-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주가가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무더기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바탕으로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는 전기차 제조업체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중국에서 생산되는 전기 자동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세계 시장은 이제 더 저렴한 중국산 전기차로 넘쳐나고 있다"면서 " 그리고 그 가격은 막대한 국가 보조금으로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우리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내부적으로도수용하지 않는 것처럼 외부로부터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래서오늘 위원회가 중국에서 유입되는 전기차량에 보조금 위반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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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주가 급락세 재개…이틀간 102% 오른 되돌림
-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NYS:WE)가 폭락장세를 재개했다. 불과 이틀만에 102%에 이르는 폭등세를 보인 데 따른 되돌림인 것으로 풀이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와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위워크(NYS:WE)는 마땅한 재료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지난 12일 86.97% 급등했고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도 15.85% 올랐다. 불과 이틀 만에 100%가 넘게 오른 셈이다. 이에 앞서 위워크(NYS:WE)는 5거래일 연속 3~19%에 이르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채권자들과 파산보호 신청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회사는 마켓워치 등이 주가 반등의 배경에 대한 질문에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위워크(NYS:WE)는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90% 가량 급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같은 기간 16.2% 상승했다. 한편 위워크는 지난달 말에 채권자인 블랙록, 킹 스트리트 캐피털, 브리게이트 캐피털 등과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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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에어라인,5% 하락…비용증가에 항공주 무더기 약세
-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NAS:AAL)이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락하는 등 항공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NAS:AAL)이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한 가운데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탓에 3분기 예상 실적을 하향조정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NAS:AAL)는 3분기 조정기준 주당순수익(EPS)가 20~30센트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번 제시됐던 85센트에서 95센트 이익에서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NAS:AAL)의 예상 실적 하향 조정은 조종사 단체와 급여 계약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연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항공사 조종사들은 지난 달 새로운 4년 계약에 동의했다. 당시 연합조종사 협회 노조는 급여를 46%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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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공급 부족 우려에도 재고 증가에 하락
- 뉴욕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공급이 올해 남은 기간 크게 부족해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미국의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2센트(0.36%) 하락한 배럴당 88.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IEA의 보고서에 전날보다 0.9% 오른 배럴당 89.64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원유재고가 5주 만에 증가했다는 소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IEA는 이날 발표한 원유 보고서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올해 남은 기간원유 공급이 상당히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과 러시아의수출 축소가 연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올해 4분기에 하루 110만배럴가량의 공급 부족이 나타날 것이라는 게 IEA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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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사업부 개편·인력 감축 단행
- 씨티그룹은 13일(현지시간) 사업부 개편과 인력 감축을 단행하기로 했다. 기존에 2개 사업부를 5개 사업부로 분할하고, 겹치는 직위나 부문을 축소하는 등 의사결정을 단순화하는 작업을 단행한 셈이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미국 소비자 뱅킹, 자산 관리, 투자은행 및 상업 부문 뱅킹, 트레이딩 및 기관 서비스 등으로 사업부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는 감원도 포함됐다. 다만 감원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변화는 중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은행 전반에 걸친 불필요한 복잡성은 제거하고, 우수한 고객서비스에 대한 책임은 강화하면서, 사업부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역량은 강화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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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CPI에 대한 전문가 시각
-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관련해 인플레이션이 현 수준에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경로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금리 경로를 크게 바꾸지도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스티븐 주노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여름 초반에 여러 카테고리에 걸쳐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은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냉각에 진전을 이뤘다는 신호였지만 중앙은행은 마치 오랜 경기 끝에 점수를 얻으려 노력하는 풋볼 팀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골대근처의) 엔드존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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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자산운용 '美 인플레이션, 내년말까지 2% 갈 것'
- 미국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 정도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까지 갈 것이라고 JP모건이 예상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데이비드 켈리 JP모건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까지 연준 목표치인 2%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3.7% 올랐다. 이는 지난 6월에 3.2%를 기록한 이후 다시 오른 것이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CPI는 오히려 반등세를 보였다. 미국 유가 벤치마크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8달러대로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연말까지 원유 공급을 줄이기로 하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에너지 가격 상승이 오히려 인플레이션 상승세를 줄이는 효과를 낼수도 있다고 그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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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美 8월 CPI에 또 3주 만에 최저
- 금 가격이 3주 만에 최저 수준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견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금리 상승 기대를 유지했고, 이에 금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2.6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932.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8월 22일 이후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 시장은 이날 미국 8월 CPI가 전년대비 3.7% 오른 점에주목했다. 지난 7월 3.2% 상승보다 상승폭이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 부담이 더해졌다. 다만, 근원 CPI 상승폭은 4.3%로 전월 4.7%보다 완화됐다. 이처럼 미국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3%대를 유지한 점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했지만 달러화가 지지력을 보이면서 금 가격의 매력도는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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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상승…CPI 올라도 9월 금리동결 확률 97%
-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채권 매도에 나섰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경로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에 점차 매수로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70bp 하락한 4.255%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90bp 내린 4.998%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90bp 하락한 4.338%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3.5bp에서 -74.3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8월 CPI에 주목했다. 8월 CPI는 전년대비 3.7% 올라 월가 예상치인 3.6%를 웃돌았다. 직전월의 3.2%와 비교해도 꽤 높아진 수준이다. 근원 CPI는 8월에 전년대비 4.3% 상승해 직전월의 4.7%보다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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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유가·인건비 여파에 이익 전망 하향
- 미국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 (NAS:AAL)(이하 아메리칸 항공) 주가가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에 하락했다. 13일 오전 11시36분 현재(미 동부시간)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는 전일대비 0.55달러(3.93%) 하락한 13.55달러에 거래됐다. 마켓워치는 아메리칸항공 그룹이 높은 연료 가격과 인건비를 이유로 3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칸항공그룹은 조정된 주당 순이익(EPS)이 약 30~30센트로 이전 가이던스인 85~95센트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팩트셋 기준 EPS 전망치는 69센트다. 이 회사는 조종사들과의 새로운 단체교섭 결과 약 2억3천만달러의 소급 지급 비용이 발생했다면서 나머지 조정은 해당 분기 연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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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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