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이규선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에서 거래되며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물가는 예상을 소폭 웃돌았지만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행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평가되면서 달러화는 보합 수준을 나타냈고,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장 초반 달러 인덱스는 전장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104.709보다 소폭 오른 104.7320에 움직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위안 안팎에서 거래되면서 레벨을 크게 낮췄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26.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0.00원) 대비 1.3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20.00~1.331.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높기는 했지만, 지표 내에 상반된 부분이 있어서 어제 미국 장에서도 달러가 생각보다 오르는 방향이 아니었다. 환율은 이번 주에 계속 보였던 레인지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1,322.00~1,331.00원
◇B은행 딜러
아래쪽으로 열어두고 있다. 경계감이 있었던 물가 지표에 대한 반응이 심각하다고 생각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롱포지션 청산되면서 추격 매수 들어온다면 하락 쪽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1,320.00~1,330.00원
◇C증권사 딜러
미국 물가 지표가 발표됐지만, 의미 있는 지표로 보진 않는다. 이날도 그간 이어졌던 박스권 장세가 될 듯하다. 아시아장에서 엔화와 위안화 흐름을 좇아 움직이겠지만 박스권을 깰만한 재료는 없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20.00~1,330.00원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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